해부학적 구조상 여성의 생식기는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 각종 감염성 질환에 취약하다. 특히 질염은 여성의 감기라 불릴 만큼 여성이라면 일생에 한 번 이상은 경험하는 질환으로 미생물의 감염이나 폐경, 신체대사작용, 면역작용 등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염증성 질환이다. 질염은 재발이 잦은 질환으로 치료 후에도 지속적이 관리가 필요하다. 제때 치료받지 않거나 관리 소홀로 만성 질염으로 힘들어하는 여성들의 경우 치료를 위해 처방받은 항생제 치료 후에도 뜻하지 않게 발생하는 질 내 분비물로 스트레스를 받기 쉽다. 간혹 의료진과 상의 없이 검증받지 않은 민간요법에 의존하기도 하는데 대부분 이런 시도는 질염을 더욱 심해지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