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의 끝자락에 서 있다. 겨울을 맞이하기에 앞서 유독 식욕이 증가하고 떨어지는 낙엽을 보며 우울감, 쓸쓸함, 무기력감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만약 매년 증상이 반복되고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낄 정도라면 계절성 우울증 혹은 계절성 기분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아라 교수는 “일반적인 우울증의 주된 증상이 불면과 식욕 저하라면, 계절성 우울증은 과수면 및 식욕, 체중 증가가 특징”이라며 “기분과 식욕, 수면 조절에 영향을 주는 ‘세로토닌’과 같은 신경전달물질과 일조량의 변화를 원인으로 손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세로토닌의 수치는 일반적으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이용한 분석 결과, ‘병원 밖에서 발생하는 심정지(Out-of-Hospital Cardiac Arrest, 이하 OHCA)’를 경험하고, 1년 이내 우울증 또는 불안장애 진단을 받은 환자는 장기적으로 사망률이 높아져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 같은 결과는 한양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오재훈 교수팀(조용일 교수, 이준철 교수)이 SCI급 국제학술지 최신호에 실린 ‘병원 밖 심정지 생존자의 불안 또는 우울과 장기사망률 분석(Analysis of Anxiety or Depression and Long-term Mortality Among Survivors of Out-of-Hospital Cardiac Arrest, 인용지수 13.8)’이라는 논문에서 밝혀냈다.우리나라에서 ‘병원 밖 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