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은 지난 9일 고려대의료원 청담 고영캠퍼스에서 최고위과정 ‘헬스케어퓨처포럼 제4기’ 입학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입학식에는 안형진 원장, 김진 의료원 사회공헌사업실장, 김철중·강도태 공동대표, 이민우 부대표 등 주요 관계자와 입학생 40여 명이 참석했다.‘헬스케어퓨처포럼’ 4기는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한다.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과 미래 보건의료 생태계’를 주제로 글로벌 헬스케어 트렌드와 발전 전략을 다룰 예정이다.안형진 원장은 축사에서 “포럼을 통해 핵심 지식을 배우고 폭넓은 네트워크를 형성하길 바란다”며, “수
질병관리청은 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년 제2차 APEC 보건실무그룹 회의’ 첫날, ‘원헬스 다부문 협력’을 주제로 정책대화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APEC 회원국 보건당국, 국제기구,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해 감염병 대응을 위한 국가 간 협력 방안과 원헬스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정책대화는 조정, 협력·소통, 역량강화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각 세션에서는 질병관리청, WHO,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기관들이 원헬스 추진 사례와 정책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정책대화에 이어 7~8일 열리는 본회의에서는 원헬스 실행 전략 외에도 만성질환 관리 고도화, 이상기후에 따른 건강 대응 방안 등이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할 차세대 리더를 위한 최고위과정 ‘헬스케어퓨처포럼 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헬스케어퓨처포럼은 디지털 헬스케어와 미래의료를 핵심 주제로 최신 기술과 정책, 산업 트렌드를 폭넓게 다루는 교육 과정이다. 의료, 산업, 정책 분야 전문가 간 협력과 네트워킹을 통해 지속가능한 의료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모집 대상은 헬스케어 기업 임원, 의료기술 전문가, 투자자, 병원 연구책임자, 정책 담당자 등이며, 교육은 2025년 9월 9일부터 12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고려대의료원 고영캠퍼스에서 총 15주간 진행된다.강사진은 정책·산업·기술·언론 분야 전문가 15인으로
서울대병원은 ‘헬스케어AI 연구원’를 개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원 설립은 AI 기술을 의료에 접목해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환자 치료의 질 향상과 의료 혁신을 이끌어낼 중요한 첫걸음이라는 병원측의 설명이다.지난 23일 서울대어린이병원 CJ홀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장병탁 헬스케어AI 연구원장, 유홍림 서울대 총장, 김정은 서울의대 학장,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서울대병원은 의무기록 디지털화를 시작했으며, 정확하고 방대한 의료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국가 디지털 바이오헬스 산업을 이끌어갈 연
질병관리청과 국립보건연구원은 올해로 제6회를 맞는 2024년 원헬스 항생제 내성균 심포지엄을 지난 18일과 19일 양일 간서울 엘타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조용한 팬데믹이라 불리우는 항생제 내성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 환경, 식품 분야 등 다분야 협력이 필요하며 우리나라도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에 따라 다부처, 범사회적 글로벌 협력이 포함된 국가 항생제 내성관리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이번 심포지엄은 현재 추진중인 2차 국가항생제내성관리대책의 정책 성과와 연구 분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각 분야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본 행사는, 항생제내성 예방․관리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질병관리청은 ‘세계 원헬스의 날(11월 3일)을 맞아 1일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 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의 원헬스 추진 성과를 국제사회에 공유하고, 해외 원헬스 추진의 제도적·정책적 기반을 살펴보기 위해 '2024년 국제 원헬스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질병관리청은 2018년부터 신종·재출현 인수공통감염병의 선제적 예방·관리를위한 원헬스 접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원헬스 정책포럼을 개최해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원헬스 국제동향 및 최신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빙하는 등 국제포럼으로 격상하여 개최하고 있다.이번 포럼의 기조강연은 세계보건기구(WHO) 베를린 거점의 올리버 모건(Oliver M
건국대학교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이 6월 28일(금)에 더 클래식 500 AZALEA홀에서 ‘2024 건국대학교 건강고령사회연구원 하계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원헬스(One Health) 패러다임 실현’을 주제로 마련됐다. 원헬스란 인간의 건강이 동물 및 환경의 건강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어느 한 영역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다른 영역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개념이다.감염병 예방과 대응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원헬스는 중요한 접근 방식으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건국대학교 병원 및 대학 교수진 등 인간, 동물, 환경 분야의 전문가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긴밀히 소통하고 앞으로의 전략과 정책을 논의했다.학술대회는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