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매개곤충 활동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럼피스킨 위험주의보 발령체계’를 본격 시행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조치는 침파리 등 주요 매개체에 대한 예찰 결과를 토대로 럼피스킨병의 국내 유입 가능성을 조기에 알리고, 축산농가의 자율적 방제 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사전 예방 차원에서 마련됐다.럼피스킨 위험주의보 발령체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운영되며, 고공포집기 18개소와 거점센터 4개소를 통해 전국 120개 예찰농가를 대상으로 침파리 등 매개곤충을 상시 채집·분석한다.위험주의보는 침파리에서 럼피스킨병 바이러스가 검출될 경우, 고공포집기에서 침파리가 채집된 경우, 예찰농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