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은 오래전부터 ‘술 좋아하는 사람의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국내 연구에서는 단순히 술을 많이 마시는 것뿐 아니라, 성별과 술 종류, 음주 방식에 따라 통풍 위험이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한국인의 독특한 음주 문화가 이 위험을 높이는 데 영향을 준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삼성서울병원과 강북삼성병원 연구팀은 성인 건강검진 참여자 1만7000여 명을 대상으로 음주 습관과 혈청 요산 수치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는 최근 대한의학회지(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발표됐다.혈청 요산은 통풍 발작의 핵심 원인이다. 요산 수치가 높으면 관절에 결정이 쌓이며, 심한 통증과 염증을 동반하는 통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면서 성인이 된 대학생들의 첫 MT 시즌이 다가왔다. 특히, 신입생들은 ‘성인’이라는 해방감과 함께 음주를 즐기게 되지만, 과도하거나 잘못된 음주 습관은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대표적인 질환은 ‘위식도 역류질환(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GERD)’이다. 이는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식도 점막에 손상을 주고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술을 마신 뒤 곧바로 눕거나 소위 ‘토마토(토하고 먹고를 반복하는 습관)’처럼 습관적으로 구토하는 등 잘못된 음주 습관으로 발병할 수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통계에 따르면 환자 수는 지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2023년 위식도 역류질환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