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이라크 나시리야 심장센터 의료진이 한림대학교성심병원 ECMO 센터를 방문해 중증환자 치료 시스템을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병원 내 장비와 운영 과정을 둘러보며 한국의 중증환자 케어 체계에 큰 관심을 보였다.살완 카흐탄 이라크 나시리야 심장센터 병원장은 “에크모 시스템과 중증환자 전담구급차는 이라크 의료 현장에 도입할 가치가 있다”며 한국의 치료 모델을 높이 평가했다.이번 방문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가 주관한 해외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에크모를 중심으로 한 중증환자 치료 시스템과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교육과 견학을 병행했다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이 KOICA와 함께 추진한 이라크 중환자 전문병원 설립 및 의료 역량 강화 프로젝트가 7년여 만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18년 착수된 이번 사업은 전쟁과 내전으로 재건 중이던 이라크에 전문 중환자 치료 시설을 구축하고 현지 의료진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총 3950만 달러 규모로 진행된 프로젝트는 내전과 코로나19 대유행 등 다수의 어려움 속에서도 순천향대 중앙의료원과 KOICA의 긴밀한 협력으로 계획대로 완수됐다. 70병상 규모의 한-이라크 중환자 전문병원은 2024년 12월 개원 이후 현재까지 약 1200명의 환자를 치료했으며, 국내에서 연수받은 109명의 이라크 의료진이 초기 운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