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이 백내장 수술용 차세대 다초점 인공수정체 ‘테크니스 오디세이(TECNIS® Odyssey IOL)’를 국내 출시하며 제품군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테크니스 오디세이는 원거리부터 근거리까지 연속적인 시야를 제공하는 다초점 인공수정체로, 0.2 logMAR보다 선명한 시력을 유지한다. 기존 다초점 렌즈가 여러 개 초점을 사용해 빛번짐과 달무리가 발생하는 문제를, 확장된 초점심도(EDOF) 기술로 보완했다. 이로 인해 자사의 ‘테크니스 시너지’ 대비 빛번짐과 달무리가 줄고 굴절 오차에도 관용성을 높였다.테크니스 오디세이는 20년 이상 검증된 테크니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테크니스 시너지’, ‘테크니스 아이
엄영섭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안과 교수가 개발한 인공수정체 도수 계산 공식(EOM IOL Power Calculator)이 국제 연구진의 비교 분석을 통해 높은 정확도를 다시 한 번 입증받았다고 밝혔다.이 공식은 지난해 네이처(Nature) 자매지 Scientific Reports에 이어, 최근 American Journal of Ophthalmology 2025년 5월호에 실린 제3자 국제 연구 논문에서도 36개 최신 공식 중 4번째로 높은 정확도를 기록했다.연구에는 인공수정체 도수 계산 분야의 권위자인 올렉시 V. 보이체키브스키 박사 등이 참여했으며, 엄 교수의 공식은 적은 입력값으로도 높은 정확도를 보여, 장비 인프라가 부족한 환경에서도 유용한 솔루션으로 평가됐다.EOM 공식은 각막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노안과 백내장은 서로 비슷한 증상을 보이고 있다. 질환이 발생하는 원인도 수정체의 기능 이상으로 동일하지만 자세하게 살펴보면 서로 다른 점이 있다. 노안은 수정체의 탄력성이 감소하면서 초점을 맞추기 어려워져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가까운 거리를 보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것이 특징이다. 반면, 백내장은 수정체 자체가 혼탁이 찾아오면서 빛이 통과하기 어려워져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질환이다. 두 질환은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혼동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노안과 백내장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인공수정체 삽입술이 있으며, 기능에 문제가 발생한 수정체를 대신하여 인공수정
겨울철 날씨가 추워지면서 백내장 수술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수술은 어느 계절에 진행해도 문제는 없지만 수술 후 감염 주의를 고려할때 외부 활동이 줄어드는 겨울철에 보통 많이 하게 된다.백내장은 수정체가 탁해져서 빛이 제대로 투과하지 못해 거리와는 상관없이 시야가 전반적으로 뿌옇게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만약 적절한 안경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가까운 거리나 먼 거리 모두 잘 보이지 않는다면 단순 노안이 아니라 백내장일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백내장 치료는 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초기에는 약물을 통해 병의 진행을 늦추는 처방을 받지만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시력이 나빠지면 백내장 수술이 필요
안과 전문기업 알콘은 백내장 노안 교정용 연속초점 인공수정체 ‘클라레온 비비티와 난시 교정용 인공수정체 2종 ‘클라레온 토릭’, ‘클라레온 비비티 토릭’을 국내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선명함과 지속을 의미하는 클라레온은 빛번짐과 후낭 혼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도록 설계된 알콘 고유의 엣지 디자인을 통해 선명하고 깨끗한 시야를 제공한다. 클라레온 기술은 알콘의 인공수정체 포트폴리오에 모두 적용됐으며 단초점 인공수정체 클라레온, 사중초점 원리의 다초점 인공수정체 클라레온 팬옵틱스에 이어 클라레온 비비티와 난시용 인공수정체의 출시로 클라레온 포트폴리오의 완전체를 완성했다.비비티는 렌즈 표면에 웨이브프론트
자이스 코리아 (대표이사: 정현석)가 백내장 치료용 삼중초점 인공수정체 '엘라나(AT ELANA 841P)'를 한국서 출시한다고 밝혔다.회사는 이번에 출시한 엘라나는 백내장 치료에 필요한 인공수정체로, 자이스의 기존 리사트리와 라라는 4-haptic plate 디자인이었던 반면, 엘라나는 보다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C-loop 디자인을 적용하여, 백내장 환자와 의료진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백내장은 40대 이상에서 흔히 발생하는, 노화와 관련된 대표적인 안과 질환이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증상을 띄고, 약물로는 치료가 불가능해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Intra-Ocular
기존의 인공수정체 도수 계산 공식보다 정확도를 높인 새로운 계산법이 최근 국내 의료진에 의해 개발됐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안과 엄영섭 교수는 백내장 수술에 사용되는 인공수정체 도수 새 계산법을 국내 처음으로 개발해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 Nature의 자매지 Scientific Reports에 게재했다.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 사물이 뿌옇게 보이는 질환으로, 혼탁이 생긴 수정체의 내용물을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적 방법을 통해 치료한다. 백내장 수술 전 각막곡률과 전방 깊이, 안축장 등 생체계측 검사를 진행하고, 측정값을 인공수정체 도수 공식에 대입해 삽입할 인공수정체 도수를 결정한다.엄 교수의 성을 딴 Eom IOL p
알콘이 자사의 백내장 노안 교정용 연속초점(EDOF) 인공수정체 아크리소프 비비티(AcrySof® IQ Vivity®)와 클라레온 비비티 (Clareon® Vivity) 삽입이 100만례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글로벌 서지컬 사업부 총괄 숀 클라크 대표(Sean Clark, President, Global Surgical Franchise)는 “비비티 인공수정체 삽입 100만례 달성으로 백내장 환자들이 원거리에서 생활형 근거리까지 밤낮으로 높은 시력의 질로 세상을 볼 수 있게 도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며 “이번 100만례 달성은 다양한 환자들의 기대 시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알콘의 비전을 잘 보여준다. 단초점 렌즈와 비슷한 수준3으로 최소한의 시야 장애를 기대하는 환자부터
나이가 들면 누구나 신체 기능이 떨어지는 노화현상을 경험한다. 눈 또한 노화로 인해 기능이 저하되는데,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으로 노안과 백내장이 있다.노안은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하는 근육의 힘이 약해져 초점 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증상을 말한다. 노안이 발생하면 가까운 거리의 사물이나 책, 스마트폰 등의 글자를 보기 힘들어지거나 눈의 초점이 잘 맞지 않게 된다.노안은 시력검사와 굴절검사를 통해 진단하며, 일반적으로 돋보기를 통해 시력을 교정한다. 돋보기 착용을 원치 않거나 중증도 이상의 근시·원시라면 노안수술을 진행하기도 한다.백내장은 노안과 달리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시야가 전체적으로 뿌옇게 흐려진다.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