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의 대표 축제 ‘제32회 증평인삼골축제’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증평보강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축제는 ‘찐맛! 찐잼!’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증평 인삼과 홍삼포크를 비롯한 지역 특산물을 알리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축제인 만큼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의미를 더한다.올해의 하이라이트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전국 군가 경연대회’다. 전국 각지의 참가팀이 군가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편곡해 무대를 꾸미며, 군과 지역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37사단 창설 7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담겨 있어 군
설화수가 인삼의 효능과 브랜드 철학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 ‘인삼 클래스’를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설화수가 60여 년간 이어온 인삼 연구의 진정성과 기술력을 소비자에게 온전히 전달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설화수를 대표하는 두 공간인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와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진행된다.‘인삼 클래스’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오감 요소를 활용한 구성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는 설화수를 대표하는 인삼꽃향을 직접 시향해볼 수 있으며, DIY 방식으로 인삼 입욕제와 향낭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이 외에도 설화수의 대표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는 기회를 통해 브랜드가 지향하
아모레퍼시픽이 자연 숙성 인삼 소재 '림파낙스'의 피부 항염 효능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인삼 연구 저널(Journal of Ginseng Research)' 2025년 1월호에 게재됐다.노화 관련 연구에 따르면 염증 반응 감소는 노화 과정을 지연시켜 신체 건강 유지에 기여할 수 있다. 이는 피부 염증 감소가 피부 노화를 늦추고 피부 건강을 개선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아모레퍼시픽은 성균관대학교 조재열 교수 연구팀과 협력하여 림파낙스의 주요 사포닌 성분 연구 및 피부 항염 효능을 다각도로 검증했다. 연구 결과 인삼의 숙성 과정을 통해 림파낙스 내 항염 효능 성분인 지페노사이드 17과 진세노사이드 Re의 함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
조성훈, 김윤나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교수와 조익현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융합의과학교실 교수 연구팀은 인삼 진세노사이드의 ADHD 개선 효과 연구를 대상으로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을 진행하고 그 효과의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의 논문 제목은 ‘진세노사이드와 인삼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에 미치는 영향: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Effect of ginseng and ginsenosides on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 systematic review)으로 통합보완의학 분야 1위 저널인 고려인삼학회지(Journal of Ginseng Research, IF=6.8) 2024년 9월호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2023년 6월까지 발표된
조성훈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교수와 김윤나 교수, 권도형 박사과정 연구팀은 인삼의 주성분인 진세노사이드 Rc의 항우울 효과를 확인, 해당 결과를 국제분자과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IF 4.9) 9월호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동물실험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별아교세포(astrocyte)의 기능 저하가 우울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는 최근 연구 결과를 참고해 실험대상인 ‘쥐’ 모두에게 별아교세포 독소인 L-알파아미노아디프산(L-alpha aminoadipic acid)을 주입 후, 세포 손상을 선택적으로 유도했다. 이후 진세노사이드를 투입한 실험군과 일반 대조군을 대상으로 대표적인 우울증 평가 검사법인 강제수영
경희대한방병원 중풍뇌질환센터 권승원‧이한결 교수팀의 연구 논문, ‘고령자 노쇠에 대한 인삼양영탕의 치료적 효과에 대한 문헌 고찰(A Herbal Prescription of Insamyangyeongtang as a Therapeutic Agent for Frailty in Elderly: A Narrative Review)’이 국제 SCIE급 학술저널인 ‘뉴트리언츠(Nutrients)’에 3월 게재됐다.노쇠(Frailty)는 생리적, 심리적 기능의 저하를 유발하는 다인성 노인 증후군으로 고령화 사회에서 예방과 치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권승원·이한결 교수팀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2017년 이후 발표된 한약 인삼양영탕과 노쇠의 연관성에 관한 논문 15편을 분석하여 노쇠의 치료 방법에 대해 연구했다
근감소증이란 노화를 비롯한 여러 가지 이유로 근육이 줄어들고, 근력과 근기능이 떨어져서 신체 활동이 어려워지는 상태를 의미한다. 근감소증은 현재 우리나라 70대 이상 노인 5명 중 1명을 근감소증 환자라고 볼 정도로 굉장히 흔한 질환이며 고령화로 인해 근감소증 환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때문에 최근에는 이를 질환으로 분류해서 치료의 대상으로 보고 있다.근감소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근력 저하와 하지 무력감, 느린 걸음걸이, 등과 허리가 아프면서 구부러짐, 무릎통증 등이 나타나는데, 현재 근감소증 진단은 ‘덱사(DEXA)’라는 기기의 검사 방법으로 근육량을 측정하는 것과 더불어 근력, 보행 속도 등 신체 운동 기능을 측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