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페론은 차세대 면역항암제 ‘파필릭시맙(Papiliximab)’의 핵심 기술 3건이 일본 특허청(JPO)에 등록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허 등록으로 국내와 일본에서 모두 지식재산권을 확보하며, 글로벌 권리 체계를 완성했다.이번 등록 특허는 CD47 단일도메인 항체, PD-L1 단일도메인 항체, PD-L1·CD47 이중항체 구조체 관련 물질특허로 구성돼 있으며, 파필릭시맙의 핵심 기술 기반을 형성한다. 이를 통해 나노맙(NanoMab) 기반 PD-L1×CD47 이중항체 플랫폼의 일본 독점 권리를 2042년까지 확보하게 됐다. 샤페론은 미국, 유럽, 중국 등 주요 국가에도 특허를 출원하며 권리 범위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파필릭시맙은 암세포의 ‘Don’t eat m
바이오니아는 자체 개발한 miRNA 기반 조성물이 흰머리와 탈모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기술로 일본에서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miR-3139, miR-3189, miR-3199, miR-8485 등을 유효성분으로 한 이중가닥 miRNA 조성물로, 멜라닌 형성세포를 활성화해 회백모 개선에 도움을 주며, 모유두세포와 각질형성세포 증식을 촉진해 탈모 완화에도 효과를 보인다. 기존 염모제가 단순 색소 입힘 방식이라면, 해당 기술은 모발색 자체를 개선하는 차별성이 있다.이 조성물은 바이오니아의 RNA 플랫폼 ‘SAMiRNA’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기능성 화장품 및 RNA 치료제로서 상용화 가능성이 기대된다. 현재 해당 특허는 일본과
에스바이오메딕스는 망막손상치료를 위한 세포치료제 개발기술 특허(발명의 명칭: 줄기세포로부터 망막외곽층세포의 유도 생성 방법 및 그에 의해 생성된 세포를 포함하는 망막 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가 일본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본 기술은 망막의 주요 구성 세포이며 손상 시 시력 손상을 일으키는 망막색소상피세포(Retinal Pigment Epithelial cell, RPE)와 시각세포 (Photoreceptor cell)를 동시에 만들어 이식할 수 있는 기술이다. 배아줄기세포나 유도만능줄기세포와 같은 전분화능줄기세포로부터 두 가지 세포를 분화 및 생산 가능하다. 이번 일본 특허 등록결정과 더불어 국내를 비롯해 미국, 유럽, 캐나다, 중국,
신라젠은 항암바이러스 플랫폼 SJ-607이 일본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SJ-607은 SJ-600시리즈의 모태가 되는 항암 바이러스 플랫폼(GEEV® Platform)으로 신라젠이 개발 중인 최신 파이프라인들의 기반 기술이다.SJ-607의 주요 특허 내용은 보체조절단백질을 표면에 발현하는 항암 바이러스 및 이의 용도에 관한 것으로, 정맥투여 시에도 안정적인 항암 활성을 유지하는 기술이다. SJ-607은 보체조절단백질 CD55를 바이러스의 외피막에 발현시켜 혈액 내에서 안정적으로 항암바이러스가 살아남을 수 있다. 정맥주사를 통해 전신에 투여할 수 있어 고형암은 물론 전이암까지 직접적으로 약물 전달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일본에서 난치성 고형암 치료용 항체신약에 대한 특허를 취득하며 15조원 규모의 일본 고형암 치료제 시장 공략에 나섰다.항체 바이오의약품 전문 제약회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950210,는 항체신약 ‘PBP1710’의 ‘신규 CTHRC1에 특이적 항체 및 이의 용도(Novel CTHRC1-specific antibodies and the use thereof)’에 관한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한국을 비롯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네시아, 중국, 러시아에 이어 6번째로 일본에 등재됐다. 지적 재산권 보호를 위해 회사는 총 16개국에 출원을 신청했고, 각국 규제기관과 적극적인 대응을 계속하며 특허를 등록하고 있다. 특히 일본 고형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338220)는 AI 기반 심정지 발생 위험 감시 의료기기 VUNO Med DeepCARS(DeepCARS)의 고도화 기술에 대한 일본 특허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입력 변수가 제한된 환경에서 인공 신경망을 활용한 예측 방법’에 관한 기술로, 일본 의료 AI 시장 진출의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DeepCARS는 입원환자 대상 심정지 발생 위험을 탐지하는 의료기기로, 그래프 신경망 모델(GNN)을 사용해 입력 변수가 제한된 환경에서도 정확한 예측 값을 생성할 수 있다. 병원별로 데이터 환경이 상이한 점을 고려한 이 기술은 일반 병동에서도 별도의 데이터 추가 없이 고도화된 예측이 가능하다.이 기술은 의료 현장에서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338840)는 고형암 치료를 위한 B7H3 항체의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허는 일본에서도 동시에 등록됐으며, 미국,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심사가 진행 중이다.B7H3는 유방암, 폐암, 전립선암 등 고형암에서 발현률이 높은 표적으로,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항암 치료의 핵심 타깃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상 조직에서는 발현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높은 선택성과 안전성을 기대할 수 있다.이번 특허는 인투셀과 공동개발 중인 항체약물접합체(ADC) 'YBL-015'의 핵심 항체로, ADC 신약개발의 독점적 권리 확보에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ADC는
NGS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354200)는 체액검사 기반 퇴행성 뇌질환 진단과 모니터링 기술에 대한 일본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해당 특허는 기존 진단 방법과 달리 뇌척수액을 채취하지 않고 혈액으로 치매 환자를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다. 치매 환자에게서 특이적으로 증가하는 마이크로 RNA(miRNA)를 탐지한다. 타깃 바이오마커가 검출될 경우 빛을 발하게 하는 형광 프로브를 이용해 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한 퇴행성 뇌질환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회사 측에 따르면 기존 혈액 기반 진단 기술보다도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AI 기반 단백체분석 플랫폼 등을 통한 다양한 바이오마커를 활용했다. 엔젠바이오는 해당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