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수술 후 자연스러운 복원을 위해 자가조직 재건을 선택하는 환자들이 많지만, 정신건강 측면에서는 인공 보형물 재건보다 부담이 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삼성서울병원 성형외과 전병준 교수팀과 유방외과·임상역학 연구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바탕으로 유방암 환자 2만4930명을 최대 9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 결과, 자가조직 재건 환자는 불안, 우울, 수면장애 등 정신질환 발생 위험이 보형물 재건 환자보다 약 13% 높았다. 특히 불안장애는 25% 정도 더 자주 나타났다.연구팀은 이런 차이가 수술과 회복 과정에서 오는 신체적 부담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자가조직 재건은 복부나 등에서 조직을 채취하기 때문에 수술 시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 운동, 독서, 식습관 개선 등 다양한 신년 계획을 세우지만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목표로 하는 것은 단연 건강관리다. 특히 피부 건강관리에 집중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를 방증하듯 연말연시에는 마스크팩 및 홈디바이스 등을 이용하는 관리뿐 아니라 메디컬 에스테틱을 위해 피부과를 찾는 사람들이 증가한다.과거 메디컬 에스테틱 시술이 효과는 좋지만 통증이 있는 레이저 시술을 통한 얼굴 전체의 안티에이징이 트렌드였다. 최근에는 짧은 시술 시간 및 통증이 적은 스킨부스터가 부상하며 필요한 부위만을 여러 번 나누어 시술하는 방식의 선호도가 높아졌다.이러한 스킨부스터 수요가 증가하면서 그 방식도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