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서지컬의 AI 기반 신장결석 수술로봇 ‘자메닉스’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립병원 RSCM에서 첫 해외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지난 6월 18일부터 진행된 시범 수술에서 현지 의료진은 큰 결석, 다발성 돌 등 고난도 7건을 수행했으며, 모두 안전하게 제거됐고 환자 예후도 양호했다. 2.6cm의 대형 결석도 자메닉스로 단회 완전 제거에 성공했다.인도네시아대학교 비뇨의학회 회장인 비로워 교수는 “큰 결석이나 접근 어려운 부위도 자메닉스로 정밀하고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조성용 서울대병원 교수와 비로워 교수는 지난주 자카르타에서 열린 국제 비뇨의학 학회 JUMP 2025에서 자메닉스 수술 경험과 AI의
로엔서지컬은 AI 기반 신장결석 수술로봇 ‘자메닉스(Zamenix)’를 미국 비뇨기과학회(AUA 2025)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자메닉스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AUA 연례 학술대회에서 전시됐으며, 현장을 찾은 글로벌 비뇨기과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현장에는 제품 체험을 위한 ‘핸즈온’ 부스도 운영돼, 다양한 국가의 의료진이 직접 자메닉스를 시연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서울대병원이 주도하고 다국적 의료진이 참여한 전임상 연구 결과도 공개됐다. 이 연구는 돼지를 대상으로 자메닉스를 활용한 로봇 보조 RIRS(역행적 신장 내 수술)와 기존 수술을 비교해, 자메닉스의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