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인뉴스] 수술로봇 전문기업 로엔서지컬이 AI 기반 신장결석 수술로봇 ‘자메닉스(Zamenix)’를 인도네시아에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 제품은 자카르타의 프리미엄 의료기관 만다야 로열 병원에 공급됐으며, 병원 측은 이를 통해 수술의 정확도와 안전성,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로엔서지컬은 수출 전 현지에서 총 23건의 데모 수술을 진행하며 자메닉스의 안전성과 수술 정확성을 검증했다. 의료진 평가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첫 해외 진출 성과로 의미를 더했다. 이번 성과를 계기로 양사는 전략적 MOU를 체결하고, 만다야 병원을 자메닉스의 공식 교육훈련 센터로 지정해 현지 의료진 교육과 기술 지원 체계를 운영한다.

로엔서지컬, AI 신장결석 수술로봇 자메닉스 첫 해외 수출 (사진 제공=로엔서지컬)
로엔서지컬, AI 신장결석 수술로봇 자메닉스 첫 해외 수출 (사진 제공=로엔서지컬)
권동수 로엔서지컬 대표는 “현지 데모 수술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고, 이를 기반으로 첫 수출이 성사됐다”며 “자메닉스는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며, 동남아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만다야 병원 관계자도 “자메닉스는 신장결석 수술의 정밀도와 안전성을 한 단계 높이는 로봇”이라며 “인도네시아에서 기술 기반 비뇨기과 진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자메닉스는 국내에서도 삼성서울병원, 영남대병원, 경북대병원에서 혁신의료기술 임상을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중대한 부작용 없이 약 90%의 임상이 완료됐다. 로엔서지컬은 이번 수출을 발판 삼아 태국 등 동남아 지역 진출 확대와 미국 FDA·유럽 CE 인증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국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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