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의료와 돌봄을 연계한 통합지원체계를 기반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며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 김경훈 통합돌봄사례관리사(노인복지과 소속)가 한국통합사례관리학회로부터 ‘2025년도 통합사례관리 발전 기여 분야 표창’을 수상했다고 오늘 밝혔다. 김 사례관리사는 의료적 개입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연계하고, 데이터 기반의 사례관리를 내실 있게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전주시는 지난 2023년 7월부터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건강문제와 돌봄 수요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고위험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체계를 마련해왔다.특히 시
전주시가 완주·전주 통합을 염원하며 노인복지와 보건의료, 에너지복지 등 생활밀착형 복지를 중심으로 한 제5차 상생발전 비전을 발표했다. 이는 지역 간 복지 불균형 해소와 고령화 대응을 위한 중장기 계획의 일환이다.시는 오늘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완주군에 종합노인복지관을 신설하고 통합시 총괄 보건소를 완주군으로 지정하는 등 실질적인 복지 지원체계 확대 방안을 공개했다.우선 전주시는 총 125억원을 투입해 완주군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종합노인복지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에는 강당, 프로그램실, 작은 도서관 등이 포함돼, 문화·여가·건강·일자리 등 다양한 노인 복지 수요를 충족할
전주시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건강·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복지 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시는 25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박용현 전주시의사회장, 김권희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건강-의료안전망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시가 추진하는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의 의료 지원 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건·의료를 중심으로 주거와 돌봄, 영양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시는 지난 2020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