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의 대표 축제 ‘제32회 증평인삼골축제’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증평보강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축제는 ‘찐맛! 찐잼!’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증평 인삼과 홍삼포크를 비롯한 지역 특산물을 알리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축제인 만큼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의미를 더한다.올해의 하이라이트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전국 군가 경연대회’다. 전국 각지의 참가팀이 군가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편곡해 무대를 꾸미며, 군과 지역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37사단 창설 7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담겨 있어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