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한방병원 연구팀이 한약제제 인진오령산이 대사성 지방간염(MASH)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 미국 QPS 연구소와의 국제 공동연구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Journal of Ethnopharmacology’에 최근 발표됐다.연구팀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유도된 동물 모델과 인체 간세포 모델에 인진오령산을 투여해 간 지방 축적, 염증, 섬유화, 세포자멸사를 현저히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간 효소(AST, ALT)와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수치도 정상 범위로 회복됐다.특히 이번 연구는 인진오령산이 YAP/TAZ 신호전달 경로를 억제해 간 섬유화와 종양 발생 관련 핵심 분자를 조절한다는 점을 처음으로 규명했다. 주요 성분인 알리솔 B, 시나믹
노보 노디스크는 중등도~중증 간섬유화(2기 또는 3기)를 동반한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Metabolic Dysfunction-Associated Steatohepatitis)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세마글루티드 2.4mg의 치료 효과를 평가한 ESSENCE 3상 임상 파트 1의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결과는 지난 4월 30일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 게재됐다.ESSENCE 연구는 위약 대비 주 1회 세마글루티드 2.4mg 피하주사가 72주간 간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임상이다. 1차 유효성 평가에서는 간섬유화의 악화 없이 지방간염이 해소된 환자 비율이 세마글루티드 투여군(n=534)에서 62.9%로 나타나, 위약군(n=266)의 34.3% 대비 통계적으로
케이메디허브는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개발을 위한 ‘지방증 및 섬유증 축적 조절 능력 측정’ 신규 지원을 통해 다양한 질환 모델을 평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비만 및 당뇨병 환자들이 증가하면서 국내 비알콜성 지방간질환 환자들이 일반 성인 3명 중 1명 이상으로 크게 늘고 있다. 비알콜성 질환의 환자의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 비알콜성 지방간 치료제 거의 없는 실정이며 최근에 미국 식품의약국 (FDA)에서 승인 받은 ‘레즈디프라’가 유일한 상황이다.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신규 기술서비스로 간 오가노이드 기반 지방증과 섬유증 축적 조절능력 측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