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이 만성질환 예방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만성질환 요리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만성질환 관리에 관심 있는 군민과 직장인 4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전문 영양사의 지도를 통해 나트륨과 당 섭취를 줄인 건강 메뉴를 배우며 식생활 개선 방법을 익혔다.실습 메뉴는 매 회차 주제를 달리해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구성으로 마련됐다. 1회차에는 두부스테이크와 포두부 잡곡채소말이를, 2회차에는 닭가슴살 포케를, 3회차에는 건강쌈밥과 라따뚜이를, 4회차에는 오리훈제단호박찜과 부추양파생채를 만들어 맛과 건강을 모두 챙겼다.교육에 참여한 한 군민은 “직접
창녕군보건소는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움직이면 건강이 보인다!’를 주제로 건강지킴이(생활지원사) 실습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160여 명의 건강지킴이가 참여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는 건강지킴이들이 올바른 신체활동 지도를 할 수 있도록 실무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참가자들은 운동처방사의 지도를 받아 세라밴드를 이용한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법을 배우고, 이를 현장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교육을 받았다.이와 함께 혈압계 관리 요령과 동의서 작성법에 대한 안내도 병행돼, 현장에서 사용하는 의료기기의 정확한 관리 방법과 책임 의식을 강화했다.창녕군은 이
경남 창녕군이 장기요양기관의 체계적이고 투명한 운영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재무·회계 지침서를 자체 제작해 배포한다.군은 오늘(30일), 재무·회계 지침서를 오는 8월 중 관내 장기요양기관 65개소에 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침서는 장기요양기관이 재무·회계 감사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받는 사례를 중심으로 관련 법령, 준수사항, 자주 묻는 질문(FAQ) 등을 담아 실무자의 회계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제작됐다.또한 오는 8월 한 달간은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정기 지도·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통해 기관 운영의 합리성을 높이고 공적 자금 운용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한편, 노인장기요
창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 발달을 돕기 위한 ‘마·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센터는 영산고등학교 학생 69명을 대상으로 ‘마·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건강한 관계 형성과 정서적 균형 유지를 돕기 위한 체험 중심의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이다.‘마·음’은 관계 향상을 위한 ‘마음끌림’, 정서 조절을 위한 ‘마음단단’, 적응력 향상을 위한 ‘마음채움’의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운영됐다.참여 학생들은 개인의 기질과 성격을 구분해 측정할 수 있는 TCI 심리검사를 통해 자기이해를 도모했으며, 체험형 테라피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대처 능력과 낙관적인
창녕군이 지역 내 당뇨질환자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자조모임 및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혈당 조절에 어려움을 겪거나 당뇨로 불편을 겪는 주민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당뇨병을 앓고 있는 주민들이 함께 모여 경험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며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자조모임 형태로 운영된다.이번 1기 자조모임은 당뇨병 관리 교육, 식이요법 안내, 아로마테라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7월 4일부터 격주 금요일 오전 10시, 총 5회에 걸쳐 창녕군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참여 대상은 당뇨병 진단을 받은 주민 또는 당화혈색소 수치가 5.7%
창녕군보건소는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내 편의점 21곳에서 정신건강 자가검진 서비스 ‘심(心)심(審)편의점’을 운영한다고 오늘 밝혔다.‘심심편의점’은 QR코드를 활용한 정신건강 자가검진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우울·불안·자살생각·음주 등 총 5개 항목을 자가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용자는 CU 및 GS 편의점에 비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간편하게 검진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필요 시 정신건강 상담신청 또는 즉시 상담전화로 연결도 가능하다.해당 사업은 지난해 16개소에서 시범 운영된 바 있으며, 올해는 5개소를 추가해 군 전역으로 확대 시행된다. 특히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의 특성을 활용해,
창녕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5일 2025년도 제1회 검정고시가 치러진 창원 반림중학교를 찾아 응시 청소년들을 격려했다.이날 센터 관계자들은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밖청소년 5명을 대상으로 도시락과 간식을 전달하고, 긴장을 풀고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응시는 센터가 운영해온 검정고시 대비 학습반과 함께 심리·상담지원을 병행한 결과물이다.시험을 치른 한 청소년은 “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열심히 준비한 덕분에 시험을 잘 마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자립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미래를 준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센터는 학교밖청소년들의 기초학력 향
창원자생한방병원은 지난 14일 경상남도 창녕군 이방면 소재 이방체육회관을 찾아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창원자생한방병원 강인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 및 임직원, 창원자생 봉사단 10여 명은 고령 농업인들을 위한 건강상담, 침치료, 한약 처방 등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가을을 맞아 창녕의 주요 특산물인 마늘 파종과 가을철 작물 수확 등으로 바쁜 농업인들을 위한 맞춤형 척추∙관절 스트레칭도 직접 교육해 큰 호응을 얻었다.창녕군은 전체 주민의 34%가 65세 이상일 정도로 주변 지역에 비해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편이다. 이에 근골격계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군민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