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이 올해 새롭게 도입한 출산육아지원금 제도를 통해 지난 11월 27일 첫 지급을 완료했다. 이는 부여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추진하는 핵심 인구정책 사업이다.출산육아지원금은 0세부터 만 8세까지 모든 아동에게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2025년 6월 말 기준 관내 아동 1,386명 가운데 981명이 신청해 총 3억 8,050만 원을 굿뜨래페이로 지급받았다. 부여군은 이 지원이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화폐 사용을 통한 지역경제 순환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부여군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신청하면 2025년 7월분부터 소급 지원된다”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가정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