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보건소는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두근두근 아이맞이 임산부 출산 준비 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전한 분만을 돕고 태아 및 예비 부모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교육으로, 실습을 통해 임신과 출산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교육은 출산과 산후 관리, 수면 및 태교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일정은 21일 출산준비와 호흡법 교육을 시작으로, 23일에는 ‘임신·출산 묻고 답하기’와 오가닉 애착인형 만들기, 28일에는 우리아이 통잠 수면교육, 30일에는 태명 유기농 배냇저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교육 신청은 20일까지 선
평균 초혼 연령이 나날이 높아지면서 고령 임신 비중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인구동향조사에 따르면, 전체 출산 중 35세 이상 고령 산모가 차지하는 비율은 36.3%로 5년 전(2018년 31.8%)과 비교해 4.5%p 상승했다. 사회적 조건의 변화로 고령 임신은 흔한 일이 됐지만, 그에 따라 염색체 이상, 선천성 기형 등의 위험성이 높아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이러한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전문가들은 임신 기간에 맞춰 태아의 기형 여부나 발달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산전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여러 가지 검사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비침습적 방식으로 태아의 염색체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비침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