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폐렴 증상을 보인 생후 103일 된 영아에게서 기존 코로나19와 다른 신종 인간 코로나바이러스(HCoV)를 발견했다는 소식이다. 이 바이러스는 알파코로나바이러스 계열로, 국내 야생 설치류인 등줄쥐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송진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교수 연구팀(박경민 고려대 의대 박사, 신민수·심정옥 소아청소년과 교수, 김원근 한림대 의대 교수)은 2022년 고려대 안산병원에 폐렴 증상으로 입원한 영아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 기존에 보고된 적 없는 신종 인간 코로나바이러스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송진원 고대의대 교수는 "이번 바이러스는 기존 인간 코로나바이러스(229E, NL63,
국내 연구진이 코로나바이러스가 짧은 시간 안에 빠르게 확산하는 원리를 규명했다.이광록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은 17일 사스코로나바이러스(SARS-CoV)의 헬리케이스(나선효소)인 ‘nsp13 단백질’이 바이러스의 유전물질인 리보핵산(RNA) 복제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이날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은 2003년 사스(SARS), 2015년 메르스(MERS), 2019년 코로나19(COVID-19) 등 여러 차례 발생했으며, 특히 코로나19는 전 세계적으로 빠른 전파력을 보이며 팬데믹을 일으켰다. 하지만 바이러스가 인체에 감염된 후 단시간 내에 급격히 복제되며 빠르게 확산하는 원리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
엘리시움바이오(대표 김홍렬, 전 하임홀딩스코리아)가 이탈리아 나폴리대학 페데리코 2세 분자의학과 마시모 졸로(Massimo Zollo) 교수와 공동으로 개발한 신물질이 “모든 종류 코로나 바이러스 복제방지, 감염예방, 치료 가능하다”는 논문이 세계적인 저명학술지인 엠보 리포트 저널(EMBO Reports JOURNAL) 최신호에 게재되었다고 31일 공식 발표했다.한국과 이탈리아의 공동 발표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직접 코로나 바이러스와 여러 변종체에 투여하여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포 내에서 자기 복제를 어렵게 하고 감염 초기에 세포막 상의 바이러스 인지 능력 저하에 의한 감염 예방의 기전을 증명했다”고 전했다.이 논문의 공동저자인 엘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