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가 개발한 세계 첫 유전자 재조합 탄저백신 ‘배리트락스주(개발명 GC1109)’가 2상 임상시험에서 안전성과 항체 형성 효과를 확인하며 학계에 보고됐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3일 국제 학술지 Vaccine에 게재됐다.이번 임상시험은 서울대병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고려대 안산병원, 순천향대 서울병원, 한림대 성심병원 등 5개 기관에서 건강한 성인 2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는 무작위 배정과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방식을 통해 접종 후 항체 생성과 이상 반응 여부를 면밀히 평가받았다.연구 결과, 접종자에게서 탄저 독소를 중화하는 항체가 충분히 형성되며 강력한 면역 반응이 확인됐다. 안전성 평가에서도
질병관리청은 녹십자와 협력하여 국내 기술로 개발한 ‘재조합 단백질 탄저백신(GC1109)’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지난 31일 발표했다기존의 탄저백신은 미량의 잔존 탄저균 독소인자에 의해 부작용 유발의 가능성이 있었으나 질병청과 녹십자가 함께 개발한 ‘재조합 단백질 탄저백신’은 탄저균의 방어항원(Protective Antigen, PA) 단백질을 주성분으로 하여 기존 개발된 백신이 갖는 문제점을 개선,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잘병청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한 결과 탄저백신 접종 그룹에서 탄저균 독소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충분한 항체가 생성됨을 확인하였다”며 “급성 및 중증의 이상사례는 발생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과 공동 개발한 탄저백신 ‘GC1109’에 대한 품목허가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GC1109'는 LF(lethal factor, 치사인자), EF(Edema factor, 부종인자) 등 2종류의 독소 성분을 세포 내로 전달해주는 방어항원(Protective Antigen, PA)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들어 낸 백신으로, 식약처의 품목허가를 받으면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재조합 단백질 탄저백신이 된다.탄저균에 의해 발병하는 탄저는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치명률이 97%에 달하는 1급 법정감염병으로, GC녹십자는 생물테러 등 국가위기 상황에 대비하고자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