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가 임신부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와 태교 엽서 작성 등을 통해 임신부가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한 휴식과 감성 태교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행사는 12월 6일부터 14일까지 갈마도서관을 시작으로 가수원·둔산·월평·어린이도서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차수별 10명 내외로 제한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임신부는 11월 12일 오전 10시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서구는 “책과 문화활동이 주민의 삶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임신부가 태아와 교감하고 가족과 함께
제주시 서부보건소가 예비 엄마들의 마음 건강과 출산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감성 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보건소는 지난 11월 4일 한림읍 한형수정원에서 임산부 대상 ‘아기 신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열고, 자연 속에서 휴식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참가자들은 아기 신발을 직접 만들며 태아와의 유대감을 쌓고, 임신으로 인한 심리적 긴장을 완화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프로그램 현장에서는 임산부들이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이날 서부보건소는 임신·출산 지원정책과 산전·산후관리,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소개하며, 건강한 출산을 위한 정보를 안내
충북 괴산군보건소가 임신부의 정서적 안정과 태아와의 교감을 돕는 ‘숲 태교교실’을 오는 10월 22일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개최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임신부의 심신 이완과 태아 교감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참가자들은 유기농 차와 족욕 체험으로 긴장을 풀고, 숲속 재료로 만드는 산림공예, 자연 명상, 태교 음악회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참여 대상은 괴산군에 거주하거나 군 내 직장에서 근무하는 임신부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보건소 모자건강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괴산군보건소는 “자연 속 태교 활동은 임신부의 정서적 건강을 높이고 태아의 발달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며 “앞으로
거제시 보건소 모자보건실은 지난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임신·출산교실 ‘도담도담 태교 살롱’을 열고 등록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임산부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생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외부 전문 강사가 강의를 맡았다. 강의 주제는 임신기 화장품 올바른 사용법, 아로마 효능 이해, 천연 튼살크림 만들기, 아로마 디퓨저 제작 등으로 구성됐다.참가자들은 강의와 체험을 병행하며 화장품 성분의 안전성, 피부 관리 요령, 아로마 향기를 통한 스트레스 완화 효과를 배우고, 직접 제품을 만들며 실질적인 도움을 얻었다.강미정 건강증진과장은 “거제시는 임
구기태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교수가 세계적 권위의 치의학 저널 『Periodontology 2000』의 부편집장(Associate Editor)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Periodontology 2000』은 2023년 저널 인용 보고서(JCR) 기준 Impact Factor 17.5를 기록하며, 치의학 SCIE 저널 중 1위를 차지한 학술지다. 이 저널은 치주학 분야에서 세계적 학술적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구 교수는 지난 2024년 12월에도 『Journal of Clinical Periodontology』의 편집위원으로 위촉되는 등 국제 저널 편집진에 지속적으로 이름을 올리며 학문적 위상을 높이고 있다.구 교수는 “동양인으로서 이런 자리에 오르기까지 쉽지 않았다. 이제는 세계 무대에서 우리의 역량을
양구군보건소가 산모와 태아의 건강한 교감을 돕기 위해 ‘오감태교 건강만족 임산부 요리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요리를 통해 오감을 자극하고, 임산부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출산을 유도하기 위한 태교 활동으로 기획됐다.요리 교실은 오는 5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1회씩 총 3회에 걸쳐 보건소 3층 조리실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양구군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 및 그 배우자 16명으로, 5월 12일까지 방문보건팀을 통해 전화 또는 직접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프로그램은 영양 샐러드 피자 만들기와 임신·출산 정보 공유, 건강한 샌드위치 만들기와 자녀 돌봄 정보 나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밀푀유나베
초보 엄마인 임신 3개월 차 김 씨는 태교를 해야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한 것이 많다. 평소 좋아하는 스릴러 영화를 봐도 될지, 아니면 클래식 음악만 들어야 할지 고민이다. 이처럼 사소한 궁금증이 점점 많아지는 임산부들이 숙지해야 할 태교에 대해 알아봤다. 흔히 태교는 임신 중기부터 신경 써야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배 속에 있는 태아에게 건네는 끊임없는 대화인 태교는 임신의 시작부터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사실 태교는 임산부가 스트레스받지 않고,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뜻한다. 예를 들어, 좋아하는 공간에 가서 아무 걱정 없이 쉬거나 평소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 것이다.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 박현태 교수팀(박현태 교수, 조수민 교수,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 디지털헬스학과 주윤정 교수)이 지난 11월 10일 서울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 109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박현태 교수팀은 ‘Genetic causal relationships between the age at menarche and menopause on the susceptibility to breast and uterine cancer in East Asian women’을 주제로 발표하여 생식내분비학분야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여성이 초경을 시작하고 폐경이 되는 나이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는데 유전적 요인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폐경 및 초경 나이와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