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언트(KRX: 115180)는 19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ID Week 2025’에서 부룰리궤양 치료제 ‘텔라세벡(Telacebec)’의 호주 임상 초기 결과를 발표했다.호주 바원 헬스의 다니엘 오브라이언 박사는 임상에 참여한 40명의 환자 대부분이 4주간의 단독 투여 후 병변이 크게 개선되고, 재발 없이 안정적인 치료 효과를 보였다고 보고했다. 이번 발표는 올해 초 WHO 주관 국제회의에서 공개된 자료를 보완하는 의미를 가진다.‘ID Week’은 미국 감염병학회(IDSA)를 포함한 주요 감염병 관련 학회들이 공동 주최하는 세계적 학술대회로, 최신 감염병 연구와 치료법을 공유하는 장이다.이번 TREAT-BU 임상은 호주 내 2개 기관에서
큐리언트는 항결핵 신약 후보 ‘텔라세벡(Telacebec)’의 호주 임상시험에서 기존 40명에 이어 80명을 추가 모집하며 임상 확대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지난해 완료된 1차 임상의 연장선으로, 동일한 시험 설계와 지역에서 진행된다.텔라세벡은 결핵균과 부룰리궤양균 등 특정 마이코박테리아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약물이다. 지난 3월, TB얼라이언스는 WHO 국제회의에서 텔라세벡의 중간 임상 결과를 발표했으며, 짧은 투약 기간에도 사실상 100% 완치율과 낮은 부작용 발생률을 보여 주목을 받았다.현재 텔라세벡은 미국 FDA로부터 부룰리궤양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돼 있으며, 이 경우 소규모 임상자료로도 신약 허
혁신신약기업 큐리언트(115180)는 26일, 텔라세벡(Telacebec)의 임상 중간결과가 WHO(세계보건기구) 주관 피부 관련 열대소외질환 국제회의에서 발표됐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두 번째로 열린 국제회의에서 이뤄졌으며, 49개국에서 약 350명의 보건 의료 전문가들이 참석해 열대소외질환의 예방, 통제, 근절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임상 중간결과 발표는 TB 얼라이언스(TB Alliance)의 최고개발책임자인 유진 선(Eugene Sun) 박사와 부룰리궤양 치료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텔라세벡 호주 임상시험 책임 연구자(PI)인 다니엘 오브라이언(Daniel O’Brien) 박사에 의해 진행됐다. 발표에 따르면, 텔라세벡 단독 투약 4주 후 84%의 환자가 감염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