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아크플레이스에서 토스(㈜비바리퍼블리카)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해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동 직장어린이집을 의미한다. 직장어린이집 유형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높은 편에 속한다.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재정지원은 물론, 관련 홍보,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 근로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최근 테스토스테론 치료(Testosterone Replacement Therapy, TRT)은 남성호르몬의 일종으로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에게도 주목받고 있다. 성욕 감퇴, 에너지 부족, 근육 감소,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을 경험한 여성들이 TRT를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됐다는 경험담을 공유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과연 테스토스테론 치료가 여성의 건강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제공하는지, 그리고 안전성 문제는 없는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았다.◇테스토스테론, 남성 전유물이 아니다테스토스테론은 일반적으로 남성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지만, 여성에게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테스토스테론은 생리 주기를 조절하고, 골밀도와 근육량을
국내 체외진단(IVD) 분야 선도 기업 오상헬스케어(036220)가 미국의 현장분자진단기기 개발기업 ‘크립토스 바이오테크놀로지(Kryptos Biotechnologies)’에 후속 투자금을 집행했다고 20일 발표했다.‘크립토스 바이오테크놀로지’는 2017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현장분자진단기기(POC-MDx)를 개발하고 있다. 오상헬스케어는 2024년 3월에 전략적 투자자로서 총 1000만 달러의 시리즈 A 투자를 발표하고 5백만 달러를 즉시 납입한 바 있다. 오상헬스케어의 이번 투자는 지난 시리즈 A 계약 당시 협의된 마일스톤 달성에 따른 후속 투자로 금액은 2백만 달러이다.현재 분자진단 검사 시장은 대형 병원 내 중앙검사실 및 수탁
아나 산토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생(지도교수 박용두 의공학교실 교수)이 최근 생명공학 분야에 저명한 저널인 악타 바이오머터리얼리아(Acta Biomaterialia)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미국 볼더 대학의 크리스티 안세스(Kristi Anseth) 교수 연구진과 국제 공동연구로 진행하였고, 종양 미세환경(TME) 내에서 활성화된 섬유아세포가 암세포 이동에 미치는 역할을 탐구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전환 성장 인자(TGFβ)를 처리해 활성화된 섬유아세포가 MCF-7 유방암 세포 주위에 독특한 고리 모양을 형성해 세포 경계 부위에서 견인력(traction force)과 장력(tension)의 증가를 유도한다는 것을 밝혔다. 또한, 견인력 현미
알테오젠 자회사 알토스바이오로직스는 245억 원 규모 시리즈 B 펀딩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알토스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한 이번 시리즈 B 펀딩은 전환우선주(CPS)에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IBK 기업은행이 참여했고 보통주는 스마트앤그로스와 일반투자자가 참여했다. 알토스바이오로직스 측은 초기 바이오 회사의 펀딩이 어려운 요즈음 회사의 미래 발전 가능성을 신뢰한 투자자들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투자를 원만히 마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투자금은 노인성 황반변성 치료제 파이프라인 'OP-01' 개발에 사용한다. OP-01은 항-VEGF와 Tie2 조절 물질을 결합한 다중항체 치료제다. OP-01은 기
알테오젠의 자회사 알토스바이오로직스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 ‘ALT-L9’의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을 마치고, 유럽의약품청(EMA)에 판매허가신청자료를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ALT-L9'는 알테오젠이 개발하고 알토스바이로직스가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 최초 임상 시험 승인을 받은 'ALT-L9'의 임상 3상 시험은 12개국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습성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Elyea)와 비교해 효능, 안전성, 면역원성을 평가하는 동등성 연구였다.유럽, 한국, 일본에서 진행된 임상시험은 기준선에서 최대교정시력(BCVA)의 8주간의 변화를 1차 평가 변수로 삼았다. 이번 연구 결과에서 ALT-L9과 아일리
알테오젠 자회사 알토스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지희정)는 다중특이 융합단백질 기반 망막질환 치료제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특허 출원은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VEGF)와 Tie2 기전을 동시에 조절하는 습성황반변성 치료제에 관한 것이다. 알토스바이오로직스는 기존 치료제에 비해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습성황반변성 치료제는 항-VEGF 기전이다. 즉, 신규 혈관생성을 막아 병의 진행을 막는 것을 주요한 기전으로 삼고 있다. 현재 아일리아(Eylea) 및 루센티스(Lucentis) 등의 약물이 이 기전의 대표적인 치료제로 습성황반변성 치료제의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마시는 멀미약 토스롱이 ‘토스롱에스'로 리뉴얼 출시됐다고 20일 밝혔다.새롭게 출시된 ‘토스롱에스’는 멀미에 의한 어지러움, 구토, 두통 등의 예방과 완화를 위한 액상형 멀미약으로, 주성분인 디멘히드리네이트는 전정기관의 과도한 자극을 진정시키고 메스꺼움 감소에 효과적이다.이번 리뉴얼의 포인트는 여행 시에도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것이다. 기존 유리병 타입에서 간편하게 짜먹을 수 있는 가벼운 스틱 형태로 제작되어 휴대가 용이하며, 물 없이도 복용이 가능하다. 또한, 이지컷(Easy-cut) 타입으로 손 쉽게 복용할 수 있다.멀미약 토스롱에스는 만 15세 이상 1회 1포(1일 2
알토스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지희정)는 항암면역치료제 옵디보(OPDIVO)의 피하제형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옵디보는 2022년 기준 93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한 대표적인 블록버스터 PD-1 면역관문억제제다.바이오시밀러의 개발은 세포주 개발에서부터 임상까지 약 7~10년, 1~3억 달러의 비용이 소요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알토스바이오로직스는 해당과정의 시행착오 및 비용 소요를 줄이고, 빠른 시장 진입을 위하여 현재 정맥주사제형 옵디보의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는 회사와 오픈이노베이션 형태의 공동 개발을 한다는 계획이다.알토스바이오로직스는 LG화학에서 성장호르몬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임상3상을 담당한 대표
알테오젠의 자회사 알토스바이오로직스(대표: 지희정)는 오크렐리주맙(Ocrelizumab)을 포함하는 약학적 조성물과 그의 용도에 관한 내용을 국제특허협력조약(Patent Cooperation Treaty) 하에 국제출원(이하 PCT 출원)을 했다고 24일 밝혔다.오크렐리주맙은 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erosis, 이하 MS) 치료제다. B세포 표면에 발현된 CD20를 표적으로 하는 항체의약품으로 로슈(Roche) 사에서 오크레부스(Ocrevus)라는 상표명으로 판매되고 있다.현재 MS 치료 시장은 오크렐리주맙을 6개월에 한 번씩 600mg을 정맥주사제로 투여하는 오크레부스의 제품화 이후로, 기존 치료제를 대체하여 효능과 안전성이 높은 CD20 항체 계열의 약물들이 시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