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밍·에뛰드 등 브랜드 거래액 동반 상승, 패션 품목까지 브라운 컬러 강세 이어져

소비자들의 관심은 단순히 트렌드 확인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구매 행동으로 연결되는 추세다. '브라운 블러셔'와 '베이지 립' 등 상세 키워드 검색이 활발해진 가운데, 네이밍의 '플러피 파우더 블러쉬'와 에뛰드의 '콩콩 블러셔' 등은 트렌드 맞춤형 상품으로 입소문을 타며 거래액이 급증했다.
이번 트렌드의 특징은 뷰티와 패션의 경계 없는 확산이다. 에이블리에 따르면 뷰티 카테고리의 성장에 발맞춰 브라운 계열의 외투와 하의 등 패션 상품군 역시 지난해 대비 눈에 띄는 거래액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메이크업과 의상을 톤온톤으로 맞추는 소비자들의 세련된 소비 패턴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브랜드가 상품을 출시하고 실질적인 거래 성과를 내고 있다"며 "고객 니즈에 부응하는 상품 라인업을 지속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오하은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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