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은 떡을 먹고 기도가 막혀 의식을 잃은 지역민을 박유영 책임간호사가 발견해 신속히 하임리히법을 실시하고 생명을 구해 부산동래경찰서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박유영 책임간호사는 지난 8월 17일 오후 1시경, 당직 근무 후 마을버스를 이용해 귀가 중 창밖에서 들려오는 사람들의 웅성거림을 듣고 뒤를 돌아보니 의식 없이 앉아있는 할아버지를 발견했다. 할아버지는 얼굴이 회색빛을 띠며 침을 흘리고 있었고, 주변 사람들은 당황한 상태였다.박 책임간호사는 즉시 버스에서 내려 할아버지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의식은 없었지만 강한 맥박을 느낄 수 있었고 옆에 먹다 남은 인절미 포장지를 보고 기도 폐쇄를 의심하여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