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의 행복 척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대국민 인식 조사에서 가족 중심의 관계 형성과 나눔 활동이 행복의 척도로 확인됐다. 한국맥도날드는 한국갤럽에 의뢰해 진행한 행복 인식 조사 통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인들의 주관적 만족도와 사회적 가치 인식에 대한 분석 내용을 지난 23일 발표했다.조사 대상자 1,034명 중 상당수는 행복의 근원적 요소를 관계에서 찾았다. 행복하면 떠오르는 단어로 가족을 선택한 비율이 26.2%로 가장 높았으며, 실제 가족과 함께 있을 때 행복하다는 답변은 60%에 육박했다. 이는 한국인들이 물질적 가치보다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정서적 안정감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음을 시사한다.행복한 식사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