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쓰리서치는 한미약품이 비만과 대사질환 분야 신약 파이프라인과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로 성장할 것이라 전망했다.1973년 설립된 한미약품은 2010년 코스피에 상장한 이후 국내 원외처방 시장에서 7년 연속 1위를 차지해 왔다.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젯’, 고혈압 복합제 ‘아모잘탄 패밀리’가 전체 매출의 77.5%를 차지하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MSD, 길리어드 등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업을 통해 약 10조 원 규모의 기술이전을 성사시키며 연구개발 역량을 입증했다.특히 ‘H.O.P(Hanmi Obesity Pipeline)’ 프로젝트를 통해 GLP-1 계열 비만 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 삼중 작용 신약 ‘HM15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