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군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소년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사업’을 시작하며, 이에 필요한 교통복지카드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이 지원사업은 만 24세 이하 홍천군 거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카드 발급을 통해 해당 청소년들은 홍천군 관내를 운행하는 농어촌버스를 월 30회(편도 기준) 한도 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교통복지카드 신청은 온라인 네이버폼을 통해 진행되며, 2025년 12월 26일 금요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 마감 이후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현재 시스템 개발이 진행 중인 이 사업은 2026년 1월
홍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교육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교육에서는 자원봉사 활동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 요인을 이해하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일상에서 간단히 실천할 수 있는 마음 돌봄 방법과 감정 관리 노하우가 소개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간담회에서는 봉사자들이 활동 과정에서 경험한 사례를 공유하며 프로그램 운영 개선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센터는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자원봉사자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원은숙 보건소장은 “자원봉사자분들은 지역사회 정신건강을 지탱하
홍천군이 청년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습관 정착을 위해 영양교육 프로그램 ‘나DO한끼’를 마련했다.홍천군보건소는 20일 “오는 10월 29일과 11월 5일, 북방면 건강생활지원센터 조리실에서 청년층을 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30대 청년을 대상으로, 전문 영양사가 강의를 진행하며 이론 교육과 조리 실습을 함께 진행한다.첫 번째 교육(10월 29일)은 ‘나의 식생활 돌아보기’와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의 중요성’을 주제로 하며, 실습 메뉴로는 양배추 오코노미야키와 대파 크림 샌드위치가 준비됐다.두 번째 교육(11월 5일)에서는 ‘현명한 장보기’와 ‘올바른 냉장고 사용법’을 다루며, 치킨 퀘
홍천군은 오는 11월 1일 군민을 대상으로 ‘전립선질환 건강 강좌 및 무료 진료’ 사업을 홍천군보건소에서 실시한다고 오늘 밝혔다.홍천군보건소는 9월 8일부터 10월 13일까지 홍천군에 거주하며 배뇨 장애를 겪고 있는 55세 이상 남성 500명을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받고 있으며, 이 중 의료취약계층(차상위, 기초생활수급자)을 우선 선정하고 있다.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비롯한 각 면 소재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이번 사업은 (사)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 주최, 홍천군보건소 주관으로 진행된다. 최근 발병률이 증가하는 전립선암의 치료와 관리에 관한 건강 강좌와 함
홍천군보건소는 오는 9월 5일 자살예방 뮤지컬 ‘109 합창단’ 공연을 앞두고 전석 무료 사전 예매를 진행하고 있다. 공연은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2시와 7시 30분, 총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예매는 8월 1일부터 QR코드를 활용한 선착순 사전 예약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오후 2시 공연은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후 7시 30분 공연은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구성된다.‘109 합창단’은 강원특별자치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강원문화재단이 공동 제작한 작품으로, 생명존중 문화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생명의 소중함을 전달하는 데 목적이 있다.뮤지컬은 ‘한동아파트’와 그 앞
홍천군보건소는 강원도 마스코트인 ‘강원이’와 ‘특별이’ 캐릭터를 활용한 건강생활실천 걷기 챌린지 ‘강원이, 특별이를 잡아라!’를 오는 8월 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챌린지는 지역 주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스마트폰 기반 앱 ‘워크온’을 활용해 진행된다. ‘함께, 홍천을 걷다.’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홍천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챌린지 기간 동안 홍천군 전역에 ‘강원이’와 ‘특별이’ 캐릭터가 실시간으로 무작위 등장하며, 이들을 잡으면 캐릭터별로 최소 20점부터 최대 300점까지 마일리지를 획득할 수 있다. 참여자의 걸음 수는 하루 최대 7,500보까지 인정되며, 전체
홍천군 보건소는 7월 17일, 스마트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불볕더위에 대비한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며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특히 야외활동과 농작업에 취약한 고령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통해 온열질환 예방과 발생 시 응급조치의 중요성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교육은 이날 군청 중앙스튜디오에서 방문보건간호사가 진행하며, 불볕더위 대비 건강수칙 4가지, 여름철 국민 행동요령 온열질환별 증상 및 대처법, 응급상황 발생 시 조치 방법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다.원은숙 홍천군 보건소장은 “불볕더위
홍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본격적인 여름철 불볕더위에 대비해, 등록 회원 285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시원 키트’를 오늘(9일)부터 3일간 배부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제공되는 ‘시원 키트’는 무더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물품들로 구성됐다. 쿨토시, 쿨스카프, 햇빛 차단 모자, 부채, 벌레 기피제 등이 포함되어 있어 야외활동 시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센터는 키트 배부와 함께 ‘여름철 불볕더위 대비 주요 행동 요령’을 안내하는 교육도 병행한다. 대상자에게는 안부 확인을 실시하며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추가 지원도 진행할 방침이다.또한, 폭염 속에서도 현장을 방문
홍천군이 주거지 중심의 밀착형 돌봄 체계 구축에 나선다. 군은 7월 1일부터 ‘2025년 주거 인프라 연계 돌봄서비스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해, 주민들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거지에서 지속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 밀착형 돌봄서비스를 핵심으로 한다.특히 공용 공간을 활용해 말벗 서비스, 건강정보 제공, 식습관 관리, 가사 지원 등 다양한 실질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AI 케어콜을 통한 안부 확인 같은 스마트 돌봄기술과 함께, 보건소·복지관 등 기존 지역 인프라와도 유기적으로 연계해 복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
홍천군은 지난 11일 심장정지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 내 시설을 우선 대상으로 심폐소생을 위한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설치 장소는 홍천군 노인전문요양원, 너브내노인전문요양원, 해피누리요양원, 희망주간보호센터 등 입소자 및 직원이 100인 이상인 대규모 시설이다.이들 시설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상 설치 의무시설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홍천군은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필수 응급 장비로 자동심장충격기를 전액 군비로 지원하게 됐다.자동심장충격기는 사용법이 간단해 응급처치 전문 인력이 없는 상황에서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응급상황 발생 초기에 적절히 활용하면 생존율을 높이는 데 기여한
홍천군보건소는 오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칫솔 바꾸는 day’ 행사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사용 중인 칫솔을 가져오면 새 칫솔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여자는 칫솔을 제출하면 구강 상태에 따른 치아 건강관리 상담과 함께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구강건강 교육을 받은 후 새 칫솔을 제공받는다.이번 행사는 홍천군보건소 구강보건센터를 비롯해 북방면 건강생활지원센터, 남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도 동시에 진행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북방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화계초등학교와 연계해 같은 날 행사를 운영하며, 화계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