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많은 척추 질환자들이 수술을 선택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22 주요수술 통계연보’에 따르면, 한 해 국내에서 시행되는 일반 척추수술 건수는 20만4000여건에 이른다. 그러나 수술적 치료가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의미하진 않는다. 병변 제거를 위해 주변조직을 절개하는 등 몸에 큰 변화가 생긴 경우 모든 신체 기능이 정상화되기란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수술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재발하는 척추수술실패증후군(Failed Back Surgery Syndrome, FBSS)의 비율도 적지 않다. 척추수술실패증후군은 수술 환자들 가운데 약 20%에게 나타나며, 재수술을 하더라도 발생할 확률이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척추수술
복부 수술에서 수술 부위 감염의 위험을 낮추기 위한 예방조치로 상처보호기 사용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수술 부위 감염은 전 세계적으로 병원에서 흔히 발생하는 감염으로, 환자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감염 요소 중 하나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는 복부 수술에서 수술 부위 감염의 위험을 낮추기 위한 예방 조치로 상처보호기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하지만, 국내에서는 복강경이나 로봇수술과 같은 일부 제한된 상황에서만 상처보호기 사용이 허가돼, 복강 내 염증이 심한 환자가 개복 수술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는 사용할 수 없는 실정이다.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대장항문외과 유니나 교수팀을 주축으로 가톨릭중앙의
매년 5월 10일은 여성건강의 날, 5월 셋째 주는 자궁경부암 예방주간이다. 대한산부인과학회가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해 제정했다. 여성에게만 찾아오는 위협적인 부인과 주요암을 알아본다.부인암에는 대표적으로 3가지 암종이 있다. 난소암,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으로 악성종양이 발생하는 위치(난소, 자궁경부, 자궁내막)에 따라 구분된다. 부인암을 주의해야 할 이유도 3가지다.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고 ▲재발 위험이 높으며 ▲완치 후에도 철저한 관리와 추적관찰이 필요하기 때문이다.출산률과 반비례 난소암 ... 출산 없다면 경구피임제 정기 복용도 도움난소암은 특히 다른 부인암에 비해 유전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
젊은 성인에서 비알콜성 지방간이 심할수록 갑상선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비알콜성 지방간은 알코올 소비가 적거나 전혀 없는 사람에게서 발생하는 간 질환으로,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만약 지방이 축적된 상태가 계속되면 비알콜성 지방간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심한 경우 간경변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 발견 및 적절한 관리가 중요하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이원영, 이은정, 권혜미 교수 연구팀은 건강보험 공단 자료를 이용하여, 한국에서 4회 연속 건강검진을 받은 20~39세 사이의 젊은 성인 310만 명을 대상으로 지방간 지수 (fatty liver index)에 따른 갑상선
한국연구재단의 2024년도 개인기초연구, 우수신진연구사업에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정형외과 송시영 교수의 무릎 인공관절치환술 수명 향상 주제가 선정됐다.이번 연구과제는 ‘무릎 인공관절치환술의 수명 증가 및 합병증 감소를 위한 슬관절(무릎관절) 골밀도의 표준화 구축: DXA와 DECT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기반 인체 무릎 골밀도 연구’라는 과제명으로 올해 5월부터 3년간 총 4억 5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이뤄진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인공관절치환술은 2022년 기준 약 11만건 이상 시행되고 있으며, 슬관절 인공관절치환술 후 수술부위 주변에서 0.3~2.5%가량의 골절이 발생하고 있다. 무릎 주위에 골다공증이 있는 환
40~69세 당뇨병 환자의 적정 탄수화물 섭취율이 밝혀졌다.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권유진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의학통계학과 이혜선 교수, 위대한내과의원 박영환 부원장 연구팀은 40~69세 당뇨병을 가진 장년층이 총에너지 중 섭취 탄수화물 비율이 69% 넘으면 사망률이 올라간다고 8일에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임상영양(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됐다.탄수화물은 혈액을 타고 세포로 운반돼 주요 에너지원으로 쓰이지만 과도한 섭취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을 높일 수 있다. 당뇨환자의 적절한 탄수화물 섭취가 중요한 이유다.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2023년 당뇨병진료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인천시민의 웰빙과 웰다잉을 위한 ‘브라보! 마이라이프 2’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해에 이어 인천광역시 호스피스 교육·홍보 사업의 보조사업자로 선정됐다.만 65세 인구가 전체의 16.7%를 차지하는 인천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최근 사회적인 현상으로 1인 노인가구의 증가와 고독사가 대두되고 있고, 이는 웰빙과 웰다잉에 대한 인식 재고를 필요로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시민이 자신의 삶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함양하고 자신의 생애 마지막에 대해 생각해 봄으로써 죽음에 대한 태도를 변화시키고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교육은 지역 내
한국보건산업진흥원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바이오코리아 2024(BIO KOREA 2024)가 오는 5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3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이번 바이오코리아 2024는‘바이오 혁신 기술의 미래와 글로벌 협력(The Future of Biotechnology Innovation and Global Collaboration)’을 주제로 최근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주목받고 있는 혁신 기술의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고, 이 기술들이 개발에 성공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글로벌 기업·기관, 연구자, 투자자 등과의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제공한다.3일 동안 비즈니스 파트너링, 인베스트 페어, 전시, 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55개국 640여 개사에서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제42대 회장은 7일, 최근 서울아산병원 전원 논란과 관련된 문체부 공무원과 이에 가담한 복지부 공무원을 직권남용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3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문체부 소속 공무원 A씨는 지난달 21일 지역 내 세종충남대병원에서 진료받은 뒤 응급수술을 받기 위해 서울아산병원으로 전원했다. A씨를 처음 진료한 세종충남대병원은 이곳에서 수술하길 권했지만 A씨는 서울행을 택했고, 당일 서울아산병원으로 이동한 A씨는 응급실을 거쳐 곧바로 수술을 받았다.임 회장은 “A씨가 문체부 고위 공무원이라는 직위를 이용해 전원 과정에서 세종충남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측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고, 보건복지부 관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병원과 교육청이 힘을 모아 든든한 토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됩니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5월 7일(화) 교육청 3층 중회의실에서 ‘세종학생건간증진센터’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권계철 원장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설치하는 ‘세종학생건강증진센터’의 위탁운영을 맡게 되며 양 기관은 학생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세종시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설치
보건복지부 지정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인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우리아이들병원,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은 지난 5일 제 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입원, 외래 환아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행사는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각 병원 원내에서 진행됐고, 의료진과 직원들이 행사에 참여해 어린이날을 함께 기념하고 환아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우리아이들병원에서는 외래환아가 어린이날을 기념할 수 있는 포토존을 만들어 예쁜 사진을 선물했고, 입원 환아아이들이 상상을 그릴 수 있는 스케치북과 색연필, 그리고 장난감과, 귀여운 인형을 선물했다.성북우리아이들병원도 외래환아에게 포토존에서 사진 선물을 하고 장난감
삼성메디슨이 지난 5월 7일 산부인과 초음파 진단 리포팅 기술을 갖춘 프랑스 AI 개발 스타트업 '소니오(Sonio)' 인수를 위한 주식 양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삼성메디슨은 소니오 인수를 통해 유럽의 우수 AI 개발인력을 확보하는 한편 향후 자사 의료용 AI 솔루션에 소니오의 AI 진단 보조기능 및 리포팅 기술력을 더해 더욱 개선된 AI기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삼성메디슨은 소니오와의 기술 협업을 통해 향후 의료진의 진단 소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진단 품질 또한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삼성메디슨 김용관 대표는 "세계적 수준 산부인과 솔루션을 보유한 소니오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경쟁사 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는 7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제22대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위원장에는 장춘곤 성균관대학교 약대 교수를 재선임했으며, 부위원장에 장재원 유유제약 본부장과 임동순 경희대학교 약대 교수를 각각 선출했다.이날 회의에 앞서 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개회사를 통해 “광고심의제도가 처음 만들어진 취지는 지키되,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유연한 심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노 회장은 “협회에서는 산업계의 발전과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서 광고심의 프로세스에 AI를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위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대표 박영환)는 지난 7일 자사가 개발 중인 고분자 나노입자 항암신약 ‘SNB-101’(주성분: SN-38)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소세포폐암 적응증으로 패스트트랙 지정(Fast Track Designation)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SNB-101은 지난해 7월과 올해 2월 각각 소세포폐암, 췌장암에 대한 희귀의약품 지정에 이어 이번에 패스트트랙 지정까지 받음으로써 향후 임상2상 완료 후 바로 상업적 판매를 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의 약 15%를 차지하는 난치성 고형암으로, 그동안 다양한 연구개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의학적 미충족 수요(Medical Unmet Needs)가 높은 분야로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와 살루스케어(대표 황현정)는 건강검진 기관에 최적화된 의료 AI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재단법인 KMI 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에 의료 AI 솔루션을 전격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공급되는 솔루션은 CXR(흉부 X-RAY) 기반 AI 솔루션 JVIEWER-X다. 의료진이 질병을 정확하고 빠르게 검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제이엘케이와 살루스케어는 이번 납품을 계기로 연간 약 2200만 명 규모로 성장한 국내건강검진 분야에 혁신적인 AI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도입시키는 등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제이엘케이는 KMI 직영 건강검진센터와 연관된 800여 곳의 KMI 네트워크 건강검진 센터에 JVIEWER-X 납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 이하 암젠)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이 지난 7일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국내 유망 생명공학 스타트업을 위한 사무연구 공간 ‘골든티켓(Golden Ticket) 센터’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골든티켓 센터 현판식에는 암젠코리아 노상경 대표, 암젠 글로벌 헬렌 킴(Helen Kim) BD 총괄, 아이칭 림(Ai Ching Lim) R&D 총괄, 앤디 랭킨(Andy Rankin) R&D 총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차순도 원장, 산업진흥본부 제약바이오산업단 김용우 단장, 박준태 상임 컨설턴트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암젠의 골든티켓 프로그램은 생명공학 스타트업이 혁신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개발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영국 CMR SURGICAL(씨엠알 써지컬, CEO Supratim Bose, 본사 영국 Cambridge)사와 수술 로봇 ‘VERSIUS(베르시우스)’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영국의 수술 로봇 전문회사 CMR SURGICAL 사가 개발한 VERSIUS는 2019년 출시됐다. VERSIUS는 크기가 작고 각 로봇 팔이 별도의 카트로 분리된 모듈형이다. 수술 방법 및 수술실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배치가 가능해 편의성이 높고 공간 제약이 많은 수술실에서 활용도가 높다. 특히, 최근에 눈으로 확인 불가한 영역을 3D HD 기술로 시각화하는 ICG(Indocyanine green) 조영 영상 시스템을 출시해 수술의 안전성과 정밀도를 획
와이브레인(대표 이기원)은 퍼즐에이아이(대표 김용식)와 AI 음성인식 상담분석 서비스 사업에 대해 협력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MOU는 양 회사가 정신건강의학과의 진료와 진단을 돕기 위해 음성인식 상담분석 서비스와 인공지능 음성 판독 리포트 시스템의 개발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여 진행됐다.특히, 정신건강의학과의 진료 중 환자 상담의 경우 진료내용 기록과 동시에 진행되면서 의료진의 진료 집중을 저해해 환자의 불안요소로 작용해왔는데 음성인식 상담분석 서비스는 상담 내용을 자동으로 기록할 수 있어 진료의 효율 높일 수 있다.또, AI 음성 판독 리포트 시스템은 음성인식 상담분석 서비스를 통해
엔비피헬스케어(대표이사 이창규·박상근)는 기술신용 전문평가기관인 SCI평가정보로부터 우수기술기업 인증 ‘T3’ 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이 인증은 기업의 사업 역량과 기술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술 평가 등급(TCB)으로 나누는 제도로, T1부터 T10까지 총 10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그 중 ‘T3’ 등급은 비상장사가 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으로 꼽히며, △경영주의 기술지식·경험 △기업의 전반적 기술수준 △기술력(특허)의 미래가치 등이 뛰어나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은 상위 기술 기업에 주어지는 등급이다.엔비피헬스케어는 의약품 연구 및 개발 기술 분야에서 경쟁력과 기술력, 미래가치를 높게 평가받아 우수기술기업 인
로슈와 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7일 국내 혁신 제약바이오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제공하는 ‘제2회 로슈 파트너링 데이’를 한국로슈 본사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제2회 로슈 파트너링 데이’는 한국바이오협회가 국내 우수한 제약바이오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다국적 제약사와의 만남을 통한 해외 협력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로슈는 한국바이오협회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에 대한 공감대를 함께해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했으며, 그 중 로슈 아시아 제약 파트너링 그룹이 환자들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혁신적인 파트너십을 제공할 수 있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