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과 어깨, 무릎 등 관절 부위가 갑자기 아프고 부어오른다면 부상 혹은 퇴행성 관절염, 어깨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우리가 몸을 움직을 때 관절은 휴식 없이 계속 사용된다. 여기서 마찰을 줄여주는 점액낭이라는 주머니가 있는데, 만약 사용량이 많은 신체 부위에 통증이 있다면 단순 부상이 아닌 점액낭에 염증이 생겼을 수도 있다.점액낭은 관절 주위의 막으로 근육, 뼈, 피부 사이에 점액을 가진 조그마한 주머니 형태를 하고 있다. 무릎과 고관절, 어깨, 복숭아뼈 등 몸 속의 점액낭은 150여개에 달한다. 뼈가 많이 돌출된 부위에 불거져 나온 혹이 대부분 점액낭염이다.복숭아뼈, 무릎 주위, 팔꿈치에 있으면 눈에 잘 띄고 어깨와 둔부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임영웅이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 200만 원을 소아암 및 백혈병 환아들을 위한 연말 크리스마스 선물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9194만 원을 달성한 가수 임영웅은 내달 2~4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을 개최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가수 임영웅의 이름으로 진행될 크리스마스 선물 지원 사업은 장기간 힘들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들에게 크리스
인하대병원이 2일 오후 3시 병원 1층 로비에서 소아중환자실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인천 및 경기서북부 지역 중 처음으로 소아중환자실을 개설한 것을 기념하는 자리로 병원 관계자와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행사는 개회와 인사말, 외빈 축사, 소아중환자실 소개, 테이프 커팅 및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등이 축사를 통해 필수의료 위기 속에서도 인하대병원이 지역 사회와 소아 환자들을 위한 의료 안전망을 강화하며,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평했다.인하대병원이 개설한 5병상의 소아중환자실은 중증 소아
황만기 황만기키본한의원 대표원장이 '2024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 ‘특허한약(성장탕·접골탕)’으로 참여(전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달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됐다.'2024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세계 발명가들의 교류와 화합의 공간으로 발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특허 기술과 기술이동에 관한 정보, 발명 기술의 상품화 등을 모두 포괄하는 세계적인 국제 전시회다.병원에 따르면 황만기 박사는, SCI 국제의학저널 논문 4편 KCI(한국연구재단) 등재지 논문 10편 및19권의 단행본(번역서 포함)을 저술했다. 이 외에도 특허 7개(키(뼈)성장·골절·골다공증·아토피 등) 취득, 3개의 미국 특허(키(뼈)성장
신임희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의과대학 의학통계학교실 교수가 보건복지부 공용기관생명윤리위원회(이하 ‘공용IRB’) 대구경북특별심의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되었다고 2일 밝혔다.보건복지부 공용IRB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제12조 제1항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이 기관위원회 설치 및 운영이 효율적이지 않은 기관에 속한 연구자나 기관에 속하지 않은 개인 연구자들에게 윤리적인 연구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기관 또는 연구자가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정한 위원회다. 인간대상 연구, 인체유래물연구, 임상연구에 대한 심의, 조사‧감독, 교육 등을 수행하며 연구 및 연구대상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이러한 보건복
대동병원은 지난달 27일부터 5일간 ‘2024년 우수직원 해외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대동병원은 직원의 화합과 사기 진작을 위해 해마다 우수직원을 선정해 해외연수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간호부, 진료지원부, 행정기획국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직원 20명을 선발해 베트남에서 해외연수를 진행했다.특히 이번 해외연수 중 하노이 아이메디케어병원을 방문해 베트남 의료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였으며, 경영, 의료기술, 의료지원 등 의료시스템을 직접 확인하고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연수에 참가한 직원들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하롱베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하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2024 병동 소방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고 2일 밝혔다. 광명소방서 소하119안전센터와 병원 자위소방대 등 50여명이 참여한 소방훈련은 병원 141병동 오물처리실에서 전기화재가 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서는 화재전파 및 통보 훈련, 초기대응훈련, 환자대피 및 유도훈련, 자위소방대 화재진압훈련 등 각 자위소방대 팀별로 주어진 임무를 숙지하고 시행하는 종합적인 훈련이 실시됐다.훈련에 참여한 노미경 중앙대광명병원 사무국장은 “훈련에 참가해 주신 교직원 및 광명소방서 소하119안전센터에 감사드린다”며 “병원의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각 부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하 KHEPI)은 다이어트 보조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무분별한 다이어트 보조제의 남용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건강체중의 중요성 및 올바른 체중관리 방법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KHEPI의 온라인 건강정보 모니터링 결과, 다이어트 보조제를 언급한 언론 기사가 지난 3개월(5월~7월) 대비 최근 3개월간 약 42% 증가했으며(997건), 이는 다이어트 보조제 관련 정보가 미디어에서 더욱 빈번히 다뤄지고 있음을 나타낸다.KHEPI는 이러한 다이어트 보조제가 체중감량에 필수적이지 않으며, 식생활과 신체활동과 같은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건강체중에 도달할 것을 권장했다.건강체중(정상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의 2024년 산별현장교섭이 2일 극적으로 타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10월 10일부터 진행돼온 장기간 파업사태가 종료되고 병원이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노원을지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새벽까지 이어진 자율 교섭을 통해 여러 쟁점 사안에 노사가 합의를 이뤘다. 주요 합의사항으로는 개인별 연봉 총액 대비 2.5% 인상, 2025년 비정규직 6명을 당해연도 12월 말까지 정규직 전환, 단체협약 6개 조항 신설 및 12개 조항이 개정됐다.특히 이번 잠정합의서에는 직원들의 복리후생에 중점을 둔 단체협약 조항이 신설됐다. 유급수면휴가(Sleeping off) 노사공동협의체 구성 및 협의 후 시행, 15년 이상 장기근속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강원금연지원센터는 인도네시아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는 금연사업 수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진행 중인 2024년도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임상과정과 연계하여 추진됐으며 올해 4월 14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지난달 28일에 수료식을 끝으로 수련이 완료됐다.이번 수련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온 의사, 간호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 총 4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이들은 강원금연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금연캠프를 참관하고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금연 상담에 참여했으며, 2024년 금연정책 포럼에 참석해 대한민국 담배규제 정책과 과제에 대한 깊은 이
한양대학교병원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함께 지난 달 29일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2024년 생명나눔 동행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기증자 가족의 감동적인 기증 이야기와 이식 수혜자의 감사 메시지를 공유함으로써 생명나눔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인식 개선을 통해 기증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병원 내원객과 입원환자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기증자 유가족과 이식 수혜자의 현장 대담 ‘생명나눔 토크’와 생명의 소리 합창단 및 현악 4중주 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장기·조직 기증 희망 서약 상담도 진행됐다.이형중 병원장은 “본원 장기이식센터는 국내 최초로 뇌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가 지난달 29일 KU 시뮬레이션센터에서 제1회 정밀의학 기반 3D 프린팅 측두골 해부실습 및 가상현실 기반 환기관 튜브 삽입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안산시로부터 연구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전문의 및 전공의를 대상으로 3D 프린팅,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가상 수술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소개하고 실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워크숍은 측두골 해부 실습을 위한 3D 프린팅 기술 이해, 가상현실 기반 환기관 튜브 삽입술 시뮬레이션 시스템 소개, 실습 등 3개 섹션으로 진행됐다.구체적으로 측두골 CT의 판독(최준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교
세브란스병원 진료봉사단이 올해도 어김없이 제주를 찾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30년을 맞는다.이번 봉사단은 단장인 홍그루 교수를 비롯해 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약사, 사회복지사 등 22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들은 지난달 30일 오전에는 표선면에서, 오후에는 성산읍 시흥리에서 총 21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제공했다. 이에 앞선 29일에는 NH농협생명과 함께 준비한 혈압계 200개(약 1000만원 상당)를 우도면 주민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홍그루 세브란스병원 진료봉사단 단장은 "고령과 제주의 지역적 특성으로 고혈압 및 당뇨 동반된 환자들이 많다. 오늘 검진에서도 비후성심근염, 심장판막질환 등 위급한 질환자들도 여럿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2일 오전 병원 로비입구에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고신대병원은 지난 9월, 신규 지정된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4주기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우수한 점수로 통과하고 보건복지부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인증유효기간은 2024년 11월 15일부터 2028년 11월 14일까지다. 최종순 병원장은 “상급종합병원 재진입을 위해 각고의 노력 끝에 지정받았고, 숨돌릴 틈없이 바로 의정갈등 위기 수습과 4주기 인증평가까지 준비하느라 교직원들의 노고가 어느 때보다 컸다”고 말하면서 “상급종합병원 지정과 4주기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계기로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 공동연구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공황발작의 위험도를 하루 전에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공황장애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극심한 불안과 공포를 동반하는 발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호흡곤란, 심장 두근거림, 어지러움, 발한 등의 신체 증상과 함께 죽을 것 같은 공포감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발작이 언제 올지 모른다는 예기불안이 일상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이에 따라 환자들의 삶의 질이 하락으로 이어져왔다. 공동연구팀의 이번 예측기술 개발로 공황발작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공동연구팀(제1저자 장수영 연세대 의생명시스템
강진형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교수가 대한폐암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강 교수의 회장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다.대한폐암학회(Korean Association for Lung Cancer, KALC)는 폐암연구회에서 출발하여 지난 25년간 폐암의 예방, 진단, 치료를 선도해 온 학회로, 종양내과, 호흡기내과, 흉부외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학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기초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400여 명이 함께 하고 있다. 강진형 교수는 “지난 25년간 폐암 분야를 선도해 온 대한폐암학회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무거운 책임감 또한 동시에 느낀다”며 “다학제간 협력 증진과 회원층 확
자살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우울증은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지만 진단 과정은 설문 검사와 정신건강 전문의 상담에만 의존하고 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연구팀이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발굴하고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바이오마커는 질병에 대한 약물의 반응성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지표다. 암을 비롯해 뇌졸중, 치매, 정신건강 등을 진단하기 위한 효과적 방식으로 각광 받고 있다.화순전남대병원 김형석(병리과), 이수진(법의학), 전민(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발굴한 ‘자살을 예측할 수 있는 혈액 바이오마커’와 ‘우울증의 중증도를 평가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는, 임신 진단키트나 코로
㈜마창대교가 2일 창원힘찬병원에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5백만원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매년 1천만원씩 기부하며, 6년 연속 어려운 이웃 수술비 지원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창원힘찬병원은 전달받은 기부금으로 경남도내 취약계층의 관절, 척추 수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말기 퇴행성관절염으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경우 등 지역의 저소득 대상자를 선정하여 수술 건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 연간 10명의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수술비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마창대교는 올해 기부금까지 포함하여 총 5천5백만원을 창원힘찬병원에 전달했고,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있던 45명의 환자들이 수술비 지원 혜택
힘찬병원이 시청자들에게 관절 건강의 중요성과 예방법을 적극 알리기 위해 건강 캠페인 영상 시청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벤트는 매일 저녁 7시 채널A의 뉴스A 방영 전 건강 캠페인 영상을 시청한 후 퀴즈의 정답을 맞히는 형식이다. 참여 방법은 힘찬병원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한 후, 건강 캠페인 영상을 시청하고 이벤트 페이지 게시물에 댓글로 정답을 남기면 된다. 이벤트는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음료 교환권을 제공한다.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은 건강 캠페인을 통해 실내스포츠로 인기 많은 테니스 랠리 중 흔하게 발생하기 쉬운 테니스 엘보에 대해 알리고 예방법 및 스트레칭 등
김선주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간호사가 국제적으로 명성이 높은 미국노년학회(GSA·Gerontological Society of America)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 신투석실에 근무하는 김선주 간호사는 최근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된 2024 GSA 포스터 세션을 통해 ‘위기 상황 시 간호관리자의 위기 리더십 측정 도구 개발’ 연구 결과를 발표해 학문적, 실무적 가치를 높게 평가받았다고 2일 밝혔다.GSA는 사회과학 및 실무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 대회로 꼽히며 특히 간호, 의료, 사회적 실천 영역에서의 최신 연구, 혁신적인 연구와 실질적 응용 방안을 공유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GSA에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