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전체에 염증이 반복되는 만성 희귀질환인 크론병은 장폐색, 누공, 농양 등 합병증으로 심한 출혈 등이 동반된 경우 수술을 해야 한다. 하지만 질환의 특성상 재발 가능성이 크고 합병증도 잦아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25%나 돼 환자들의 삶의 질을 떨어졌다.이에 서울아산병원 대장항문외과 윤용식·이종률 교수팀은 장의 잘린 부분을 다시 이어주는 문합술의 방향을 바꾼 새로운 크론병 수술법을 고안·적용했다. 그 결과, 기존 수술방법에 비해 합병증 발생률은 절반으로 감소하고, 장폐색 발생률은 3분의 2이상 낮아지는 등 환자 예후가 크게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나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크론병 수술은 장의 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하 KHEPI)은 청년 1인 가구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장려하기 위해 실시한 ‘2024년 편의점을 활용한 건강레시피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한 만들기 쉽고 균형 잡힌 식단을 발굴해 청년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간단한 식사 해결을 위해 다인 가구에 비해 편의점을 비교적 자주 이용하는 1인 가구의 특성을 고려해, 편의점을 활용한 간편한 조리법(레시피)을 공모했다.이번 공모전에는 총 186개의 조리법(레시피)가 접수됐으며, 실용성과 활용성이 뛰어난 11개 작품이 수상작
‘오십견’으로 불리는 유착성관절낭염은 보통 40-60대 여성에게서 주로 발생한다. 어깨가 얼어붙은 것처럼 굳어 ‘동결견’이라고도 불린다. 보통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나 관절강내 주사 및 물리치료 등 다양한 보존 치료가 진행되고 있지만, 특히 한의치료를 선택하는 환자가 많은 편이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법 간의 호전 효과를 비교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이런 상황 속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김두리 원장 연구팀은 유착성관절낭염에 대한 약침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 결과, 약침치료가 물리치료보다 통증·기능·가동범위 등의 측면에서 더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 해당 연구는 SC
창원힘찬병원은 지난 10월 11일 고성군과 경남농협 및 동고성농협이 함께 진행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에 동참하여 지역 농업인 대상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을 방문하여 진료 상담, 검안 및 돋보기 지원, 장수사진 촬영 등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창원힘찬병원에서는 양방 진료 파트를 맡아 올해 총 4차례 농촌 지역 의료봉사에 참여했다.이날 신경외과 한성훈 의무원장과 정형외과 최정우 원장을 포함한 직원 20여 명은 구만면 활력센터에 마련된 이동진료소에서 현장을 찾은 지역 농업인들에게 관절, 척추 질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10월 10일, 응급환자들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구급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및 의정부소방서를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3월 소방청과 119 Heli-EMS 사업(출동부터 병원 이송까지 의사가 헬기에 탑승해 중증응급환자의 초기진단과 전문 응급치료를 시행하는 서비스)에 대한 협력의 시간을 갖는 등 경기북부 환자들의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하고 있다.병원을 대표하여 우연호 행정부원장 신부가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를 직접 방문,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홍장표 재난본부장 및 의정부소방서 문태웅 서장, 구급대원들과 대화하며 현장에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외과 김은영 교수가 지난 10월 10일 목요일 경기도 소재 의정부시도서관에서 위장관질환에 관심 있는 약 50여명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한국인의 3대 발병암 중 하나로 꼽히는 위암에 대한 정의와 원인, 증상, 치료에 대한 강의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김은영 교수는 위암이 지난 20년 넘는 기간 동안 암 발생률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은 위암 발병률 세계 1위로 불리고 있고 이는 미국의 10배에 달하는 수준임을 강조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위암의 정확한 원인이나 기전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위암 발병률을 높이는
힘찬병원이 병원을 빛낸 ‘우수힘찬인’을 대상으로 해외연수 및 친선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해외연수는 (의)상원의료재단 산하 인천힘찬종합병원과 강북·부평·부산·창원힘찬병원의 장기근속 우수사원 12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부하라 힘찬병원이 있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진행됐다.(의)상원의료재단 박혜영 이사장과 김한영 기획조정실장, 인천힘찬종합병원 김봉옥 원장을 비롯해 우수힘찬인들은 부하라 힘찬병원을 방문해 병원을 견학하고 현지 의료진 및 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부하라 힘찬병원의 발전방향과 앞으로의 계획을 모색하는 등 상호 교류와 친선을 다졌다.또한 이들 우수
갑을녹산병원은 지난 12일 부산광역시 강서구 화암공원에서 열린 ‘녹산동민 화합한마당축제’에 의료지원팀을 배치하고 구급차 및 의료부스를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녹산동체육회에서 주최해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 달리기, 족구대회, 동민 노래자랑, 축하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지역 주민들과 기업체 근로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화합을 도모해 녹산동민들의 지역 체육행사이자 화합한마당축제로 자리매김했다.갑을녹산병원 의료지원팀은 약 2,000여명의 참석자들에게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환자 발생 시 즉시 치료가 가능하도록 구급차와 의료부스에 간호인력을 배치해 행사가 안전하
녹색병원은 전태일의료센터 중랑위원회가 주최하고 중랑구 주민자치협의회가 후원하는 ‘십시일반 바자회’를 10월 11일 녹색병원 앞마당과 까치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녹색병원 바자회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03년 개원부터 시작돼 코로나19로 인한 지난 4년(2020년~2023년)을 제외하고 매년 열렸다. 이번 바자회 판매 수익금 또한 취약계층 의료 지원과 전태일의료센터 건립 기금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병원측은 설명했다.행사장은 △알뜰 장터(기부 물품 판매) △먹거리 장터 △체험 부스로 구성됐다. ‘알뜰 장터’에서는 병원 직원과 지역단체, 기업 등에서 기부받은 의류, 도서, 신발,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 질 좋은
TV 드라마와 예능에서 음주 장면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OTT와 유튜브에서 연예인들이 술을 마시며 대화하는 ‘술방’ 콘텐츠가 유행하고 있다. 이에 연예인 등 유명인들이 음주 문화를 지나치게 조장하고 미화한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TV 방송에서의 음주 장면 모니터링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시청률 상위의 총 556개의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중 488개(88%)에서 음주 장면이 등장했다. 세부적으로는 총 11,587편 중 6,558편(56.6%)에서 음주 장면이 나왔으며, 음주 장면이 등장한 횟수는 총 12,018번에 달했다.최근
목디스크는 매년 100만 명이 병원을 찾는 흔한 질환이다. 지난해에도 98만 9195명이 목디스크로 진료를 받았다.목디스크와 증상은 비슷하지만 훨씬 위험한 질환이 있다. 바로 ‘경수증(頸髓症)’이다. 경수증은 신경다발인 척수가 지나는 경추강으로 디스크가 탈출하거나 노화로 생긴 골극(뼈의 가장자리 웃자란 뼈)이 경추강을 막거나 압박하면서 발생한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종태 교수는 “경수증은 목디스크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다가 심하면 척수가 눌려 사지 마비나 보행장애 등을 초래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라며 “몸에 힘이 없고 비틀비틀 걷는 노인의 상당수는 나이가 들어서라기보다 경수증일 가능성이 높
아침저녁으로 기온 차가 큰 환절기에는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 차가 커질수록 심혈관계 부담이 커지고 심장에 무리가 가해질 수 있다. 또 혈관 수축에 따른 혈압 상승으로 협심증, 심근경색 위험이 높아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심장병 진료 현황 분석 결과를 보면 2022년 한 해에만 협심증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들이 70만 5259명이나 됐다. 환자 수는 2018년부터 2022년 동안 6.0%(연평균 1.5%) 늘어날 정도로 그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다.협심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동맥경화 등으로 좁아지면서 심장근육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발생한다. 가만히 있을 때는 괜찮지만
A씨는 이틀전 끓인 김치찌개를 먹고 배탈이 나 병원을 찾았다. A씨는 “먹기 전 충분히 끓인 음식이라 괜찮을 줄 알았다”고 말했지만, 검사 결과 식중독을 일으키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이하 퍼프린젠스균)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가을철에는 끓인 음식도 식중독의 위험이 있다.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1일 충분히 끓여 조리한 음식이라도 실온에 오래 보관하면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조리 음식 보관방법 등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퍼프린젠스균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43~47℃에서 잘 자라는 혐기성 세균이다. 주로 토양, 하천, 사람과 동물의 장과 분변, 그리고 식품에서 발견된
최근 러닝이나 등산 등 다양한 활동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이 활동들의 특징은 다리의 큰 근육들을 쓴다는 것이다. 그렇다 보니 '다리 쥐'를 경험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쥐가 났다고 표현하는 이 증상은 근육이 갑자기 수축하며 딱딱하게 뭉치고 경련이 나는 것을 말한다. 근육 경련은 다리가 저린 것과 달리 통증이 심하다.◇ 운동 중 갑작스러운 다리 쥐...원인은?근육 경련의 정확한 원인은 알기 어렵지만 몇 가지로 유추할 수 있다. 갑자기 심한 운동을 해 근육에 무리가 갔을 수도 있다. 혹은 수분 부족으로 전해질이 결핍됐거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에도 쥐가 날 수 있다. 이 경련은 몇 초에서 몇 분까지도 지속되기도 한다.
국내에서 틀니를 사용하는 인구는 600만 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65세 이상에서는 2명 중 1명 정도가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틀니 사용자 10명 중 7명 정도가 틀니에 번식한 곰팡이 균이 입안이나 그 주변에 감염돼 구강 점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의치성 구내염으로 고통 받는다.부산 온종합병원 치과센터 허소진 과장은 “틀니 사용자들은 올바른 관리 방법을 숙지해 의치성 구내염과 같은 질병을 예방하고, 틀니의 수명을 연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다고 지적한다. 이어 “틀니 관리를 위한 틀니세정제나 틀니부착재의 부주의한 사용은 되레 화를 당하는 일도 흔하다”라며 틀니세정제 등의 올바른 사용을 당부했다.틀니세정제는 의치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암치유센터가 10월 11일 행소대강당에서 제12회 사랑과 나눔 음악회, ‘어울림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암치유의 날을 기념함과 동시에, 의료진의 응원과 따뜻한 음악을 통해 암환우와 가족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동산의료원 조치흠 원장이 ‘암치유센터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으며, 임은숙 교수의 국악 공연, 장보영 시인의 시낭송, 비채앙상블(혼성중창단)의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암환우들을 응원하며 행사 내내 높은 관심과 함께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동산병원 류영욱 원장은 격려사에서 “치유의 결실을 이어가는 환자, 가족, 의료진
비앤빛안과 류익희 원장이 2024년 세계안과학회(WOC, World Ophthalmology Congress)에서 ‘시력교정수술의 미래’를 주제로 연자로 초청되어 강연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세계안과학회는 2년마다 각 대륙을 번갈아 개최되는 세계적 권위의 안과 학술대회로,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안과 전문가들만이 강연자로 나설 수 있는 매우 경쟁력 높은 자리로 알려져 있다.이번 39회 학회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됐다. 류익희 원장은 시력교정 파트의 강연자로 나서 인공지능(AI)의 활용 증가, 렌즈삽입술의 급격한 성장, 시력교정수술의 세분화 등 주요 발전 방향을 제시했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오는 10월 24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24년 뇌졸중의 날 건강강좌'를 대면으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뇌졸중은 암과 더불어 국내 주요 사망 원인으로, 한 번 발병하면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어 철저한 관리와 예방이 중요하다. 따라서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에서는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졸중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강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이번 건강강좌는 뇌혈관 질환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환자,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행사에서는 뇌졸중의 예방, 관리, 치료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각 분야의 전문 의료진들이 강의를 진행한
가수 경서와 키썸이 오는 11월 10일 서울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리는 '2024 블루런 with 정관장'에서 미니콘서트로 행사에 에너지를 더한다고 11일 밝혔다.'블루런 with 정관장'은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하고 당뇨병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일깨우기 위한 러닝 대회다. (사)한국당뇨협회와 스포티비뉴스가 주최, 주관하며 서울특별시와 보건복지부 대한당뇨병학회 한국1형당뇨병 환우회가 후원한다.코스는 10km와 5km로 구성되며 참가비는 10km 5만 원, 5km 4만 원이다. 참가 신청은 5,00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경서, 키썸은 미니콘서트 무대로 '블루런'을 찾은 러너들에게 힘찬 긍정 에너지를 불어넣을 계획이다.'세계 당뇨병의 날
경희의료원이 복지 향상 및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교직원 대상 안마서비스 ‘헬스키퍼(Health Keeper)실’을 10월부터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문 안마사가 근무하는 헬스키퍼실은 주말,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직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대부분의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직원들의 관심이 매우 뜨겁다. 헬스키퍼 프로그램을 이용한 교직원들은 “병원에서 제공하는 새로운 복지 프로그램이라 이용에 더 안정감이 느껴진다”며, “비용이나 시간 부담 없이 재충전의 여유를 가질 수 있어 일상에서도 활기가 돈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헬스키퍼는 국가자격 안마사 자격증을 취득한 시각장애인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