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의 대표 축제 ‘제32회 증평인삼골축제’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증평보강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축제는 ‘찐맛! 찐잼!’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증평 인삼과 홍삼포크를 비롯한 지역 특산물을 알리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축제인 만큼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의미를 더한다.올해의 하이라이트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전국 군가 경연대회’다. 전국 각지의 참가팀이 군가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편곡해 무대를 꾸미며, 군과 지역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37사단 창설 7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담겨 있어 군
전국 유일의 더덕을 주제로 한 향토축제인 제12회 횡성더덕축제가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횡성군 청일면 농거리 축제장에서 열린다.횡성더덕축제위원회(위원장 권순화)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맛있는 더덕, 즐거운 축제, 신나는 청일’을 주제로 진행되며, 청정자연에서 자란 횡성 더덕과 지역 농산물이 한자리에 모인다.축제 기간에는 더덕 빨리까기, 더덕자루 옮기기, 더덕 바구니 이고 달리기, 더덕 경매 등으로 구성된 ‘더덕올림픽’이 열리고, 현장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한 방문객에게는 황금더덕찾기 추첨 이벤트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당첨자에게는 금 3.75g이 증정된다.또한 더덕 요리 체험, 지역 농산물 판매장, 청
가을이 되면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축제들이 시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는다. 서울 종로구의 'K-주얼리 종로 페스티벌',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되는 '2024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 그리고 신당동에서 열리는 '신당동 먹거리 페스타'는 각기 다른 매력과 테마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가을 나들이를 선사한다.◇ K-주얼리 종로 페스티벌, 종로에서 빛나는 주얼리와 함께하는 가을서울 종로구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순라길과 종로 주얼리거리 일대에서 제3회 'K-주얼리 종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종로구 대표 산업인 주얼리 산업을 홍보하고, 지역 주얼리 업체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