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고혈당과 당뇨로 인한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한 ‘제2기 건강한 혈당, 행복한 기억교실’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2025년 김제시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채혈 없이 피부에 부착해 5분 간격으로 24시간 자동 측정이 가능한 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한다. 지난 1기 운영 당시 참여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은 바 있다.최근 연구에 따르면 고혈당과 당뇨병은 뇌혈관 손상과 인지기능 저하를 유발하는 주요 요인으로, 치매의 위험을 크게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혈당 관리를 통한 치매 예방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고 있다.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혈당 조절을 기반으
김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조기 치료 및 지속적인 병원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2025년에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치매약제비 및 진료비 본인부담금에 대해 최대 3만 원까지 지원함으로써, 치매 환자가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시작하고 꾸준한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기준이 기존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되었으며, 65세 이전에 발병한 초로기 치매 환자도 예외적으로 선정 가능하다. 초로기 치매는 생산 연령층에서 발생해 경제적 충격이 클 수 있는 만큼, 제도적 보호의 필요성이 강조된다.치매치료관리
김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일 김제 효자미소치과의원과 취약계층 아동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경제적인 이유로 정기적인 구강관리가 어려운 아동들에게 전문적인 치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성장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효자미소치과의원은 특화된 기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해당 분야의 전문기관으로 인정받은 치과의원이다.협약에 따라 효자미소치과의원은 김제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며, 구강질환 예방 교육과 전반적인 구강관리 지도 등을 함께 실시하게 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
김제시는 지난 5일 전북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유미경)과 취약계층 아동의 구강보건 향상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은 김제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구강 상태에 맞춘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치아 건강 유지와 관리 방법에 관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전북대학교 치과대학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지난해 7월 김제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30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레진수복, 유치 발치, 스케일링 등 무료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평소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유미경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
김제시는 관내 대학생들의 생계 및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대학생 생활안정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제적 자립 기반이 부족한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신청 접수는 5월 19일부터 6월 9일까지 진행된다.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김제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대학교 재학 중인 기숙사생 또는 원룸 등에서 생활 중인 1인 가구 대학생이다. 다만 사이버대학 및 디지털대학 재학생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학기당 30만원이며, 4년제 대학 재학생의 경우 최대 8학기까지 총 24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기숙사 입
김제시가 보건소 진료비 및 수수료 감면 혜택을 대폭 확대하며 시민 건강권 보호와 사회적 기여자에 대한 예우에 나섰다.이번 조치는 '김제시 보건소 진료비 및 수수료 조례' 개정에 따른 것으로, 국가유공자 및 장기기증자에 대한 감면 범위를 넓힌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는 진료비 감면에 한정됐던 국가유공자 지원 범위가 앞으로는 제증명 수수료까지 포함되며, 감면 대상 또한 독립유공자, 참전유공자, 고엽제후유의증 환자, 5·18 민주유공자 등으로 확대된다.또한 장기기증자 및 그 관련자에 대한 감면 항목도 신설돼, 사회적 기여에 대한 실질적 보상이 가능해졌다. 해당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국가유공자증 또는 장기기증 확인 서류 등을
김제시가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1기를 지난 10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5월 8일까지 진행되며, 60세 이상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정상 인지기능을 가진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번 예방교실은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전북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의 표준교재 '기억짝꿍2'를 활용한 인지훈련과 함께 치매예방체조, 치매예방수칙 3·3·3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건강한 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또한 그룹 활동을 통한 사회적 교류를 촉진해 참가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우울감 감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김제시는 지난 25일,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보다 나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김제시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보육전문가,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학부모 대표, 공익대표 등 10명의 위원이 참석해 보육정책에 대한 심의․의결을 진행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2025년 보육사업 시행계획, △2025년 어린이집 수급계획, △농촌지역 교사 대 아동비율 및 원장겸임 특례 인정 등 총 3건으로, 보육의 질을 높이고 보육 인력의 전문성 강화 및 어린이집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보육사업 시행계획과 보육환경의 변화와 보육수요를 반영한 어린이집 수급계획, 교사 수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