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와 고향주부모임이 여름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충북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삼계탕 나눔과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했다.지난 7일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에서 열린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에는 고향주부모임 중앙회 임원과 충북도회 회원, 농협중앙회 이용선 충북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300만원 상당의 삼계탕과 식료품이 지역 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됐다.이번 행사는 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단순한 먹거리 지원을 넘어 폭염 시 실천할 수 있는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알리는 캠페인도 병행됐다. 농협은 노인과 어린이 등 더위에 취약한
농협중앙회는 지난 6일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에서 지역 농업인과 주민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농촌 왕진버스는 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가 협력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에 양방·한방·치과 진료를 포함해 구강검사, 근골격계 질환 관리, 시력 검사 및 돋보기 제공 등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농촌지역 의료 공백을 보완하고 있다.이날 의료봉사단체인 보건의료통합봉사회는 진료 활동과 더불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온열질환 응급처치법을 안내하고, 기력 회복을 위한 보약도 제공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 활동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농협중앙회가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범농협 차원의 정보보호 캠페인을 실시하며 정보보호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 농협하나로유통, 농협금융지주,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 등 범농협 계열사가 공동으로 참여해, 임직원 대상의 정보보호 실천문화 정착을 목표로 진행됐다.지난 9일 열린 행사에는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출근 시간대 임직원들에게 직접 정보보호 실천수칙이 담긴 리플렛과 홍보물을 배포하며, 일상 업무에서의 정보보호 실천 중요성을 알렸다.지준섭 부회장은 “최근 여러 정보보호 사고를
농협중앙회와 농협대학교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농촌 봉사 프로그램 ‘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이 올해로 6년째를 맞이했다. 양 기관은 지난 16일, 경기 파주시 민통선 지역에 위치한 사과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이번 봉사활동에는 이광수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장, 손병환 농협대학교 총장, 농협대학교 학생 40여 명,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 임직원 등 총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열매솎기(적과) 작업에 직접 나서며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은 농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만 기
농협중앙회 지준섭 부회장이 경북 청도 지역의 우박 피해 농가를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을 위로했다. 농협은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책 마련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지난 5월 28일, 경북 청도 지역에서는 강한 소나기와 함께 기습적인 우박이 쏟아져 사과, 복숭아, 고추 등 주요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우박으로 인해 잎이 찢어지고 열매와 나뭇가지에 상처가 생기는 등 농작물의 상품성과 생육에 큰 타격이 있었다.봄철에서 여름철로 넘어가는 5월과 6월은 우박 발생 빈도가 높은 시기로, 사전 예측이 어려운 만큼 피해 이후 철저한 사후 관리가 필수적이다.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살균제를 적기에 살포해 병해충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경남 밀양 지역의 우박 피해 농가를 찾아 피해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피해 현황과 여름철 재해 대응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농협중앙회에 따르면 강 회장은 지난 5일 밀양 현장을 방문해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둘러보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우박 피해에 대한 지원 의지를 강조하고,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한 철저한 대응 태세를 확인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앞서 지난 5월 28일부터 29일 사이, 지표면에서 발생한 불안정한 대기로 인해 경북 김천·청송, 경남 밀양, 충북 음성·영동, 전북 남원, 강원 영월 등지에 지름 0.5∼1㎝ 크기의 우박이 쏟아졌다. 이번 우박으로 인해 과수
농협중앙회와 (사)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중앙회(이하 고향주부모임)가 경북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해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와 고향주부모임(회장 김연숙)은 지난 28일, 경북 안동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에서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를 열고 이재민 지원에 나섰다.이날 행사에는 권기봉 남안동농협 조합장, 이광수 농업농촌지원본부장,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회원들이 손수 담근 열무김치 300통과 함께 전국 회원들의 기부로 마련된 주방용품 300개, 수건 2,441장도 전달됐다.해당 행사는 NH농협카드의 카드공익기금과 농협중앙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고향주부모임의 자발적인 참여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21일, 서울 중구 농업박물관 앞 야외농장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전통 손모내기 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농업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초등학교 3~4학년 어린이들과 보호자가 함께했으며, 참가자들은 ‘못줄’을 이용해 모를 심는 손모내기 방식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떡과 식혜로 구성된 새참을 나누며, 한 해의 풍년과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심 한복판에서 진행된 이색적인 농경문화 체험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어린이들에게 전통 농업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농협 농업박물관은 전통 농경문화 보존과 교육을 위한 체험 프로그
농협중앙회는 지난 14일 주식회사 한진과 함께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에 위치한 사과 농가를 찾아 농번기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농협과 한진의 임직원들이 참여한 합동 농촌일손돕기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농협중앙회 지준섭 부회장과 ㈜한진의 조현민 사장,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을 포함한 양사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해 사과꽃 솎기 작업을 함께했다.농협 지준섭 부회장은 “농촌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현장을 찾고 함께하는 ㈜한진 임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농업인 지원을 확대하고 실
농협중앙회가 농축협의 건전한 경영과 지속 가능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의 일환으로 ‘2025년 농축협 경영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5월 8일부터 9일까지 충남 천안에서 열렸으며, 박석모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장을 비롯해 전국 농축협 상임이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지역 농축협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내실 있는 운영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강의와 심도 있는 토론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농협중앙회 조합구조개선부는 2011년부터 매년 워크숍과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농축협 상임이사를 대상으로 경영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지난 14일 강원도 영월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농협중앙회와 농촌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 왕진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성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진료부원장과 손영민 농협 지역사회공헌부장을 비롯한 의료진과 관계자, 봉사단원이 참여했다.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을 찾아가 진료를 제공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함께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아침밥 먹기 운동에 동참하는 등 쌀 소비 촉진 캠페인도 추진한다. 이성우 진료부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로부터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