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가 지역 내 소아 환자 보호자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야간 및 휴일 진료 서비스를 강화한다. 중구는 오는 29일부터 문화동 소재 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운영되어 경증 소아 환자를 위한 365일 심야 진료 체계에 돌입한다고 지난 23일 발표했다.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은 만 18세 이하 청소년 및 어린이들이 평일 밤이나 주말에도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대형병원 응급실의 과밀화를 완화하고 경증 환자의 적절한 치료 시기를 확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진료 시간은 평일과 공휴일을 가리지 않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자정
대전 중구가 지난 20일 석교동복합커뮤니티센터 개청식과 함께 ‘다함께돌봄센터 석교1호점’을 개소했다. 지역 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 학습지원, 놀이 및 문화활동 등 종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아동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석교1호점은 중구에서 다섯 번째 개소 사례로 기록됐다.센터는 복합커뮤니티센터 내에 자리 잡아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연계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으며, 상호 협력 기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돌봄 효과를 강화할 계획이다.통합놀이학교다동사회적협동조합의 이마라 대표는 “놀이는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