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반려동물 관리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추진해온 보호센터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2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군 최초의 공공 직영 동물보호센터가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해당 보호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됐으며, 반려동물 복지 기반을 공공 영역에서 확립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부지 규모는 9,995㎡, 연면적은 655.95㎡이며 총 22억 원이 투입됐다. 기존 퇴비공장 관리동을 활용해 확장·설계한 방식으로 조성돼 보호시설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하게 됐다.센터에는 진료·회복 공간, 미용실, 견사·묘사 외에도 입양 상담실과 교육을 진행할 강의실, 보호견 운동장이 마련돼 있다. 유
고양특례시가 운영하는 동물보호센터 ‘반려온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2025년 모범 동물보호시설’에 지정됐다.이번 지정은 지자체 및 민간 보호시설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보호동물 복지를 향상하고 운영 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고양시의 반려온뜰이 전국적인 모범 운영기관으로 공식 인정받은 셈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온뜰이 주민 친화적 운영, 보호동물 환경 개선 노력, 입양 활성화 교육·홍보 프로그램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했다.2014년 설립된 반려온뜰은 원흥역 인근에 위치한 고양시 직영 보호시설로, 올해 대규모 증축 및 리모델링을 통해 시설을 대폭 개선했다. 현재 강아지 120마리
경남 진주시가 ‘진주시 동물보호센터’ 건립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최근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하고 지난 30일 시청에서 시상식 및 설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에는 총 4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기능성·친환경성·공간 활용도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건축사사무소 비그라운드 아키텍츠’의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당선작은 ‘자연 속에서 치유되는 동물보호센터’를 주제로, 사람과 동물이 자연 속에서 교감할 수 있는 공간 구성과 효율적인 동선, 입양·진료·교육 기능의 유기적 연결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진주시 동물보호센터’는 유기동물 보호공간 확충과 시민 참여형 복합문화시설 조성을 목표로 2027년
녹십자수의약품이 ‘G&PET 어린이 미술대회’의 일환으로 500만원 상당의 백신과 약품을 유기동물보호센터 ‘KDS 레인보우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개최된 제1회 G&PET어린이 미술대회는 1754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 1인당 1000원씩 적립해 약 180만원의 적립금이 모였다. 여기에 녹십자수의약품이 50주년을 기념해 금액을 추가로 부담해 500만원 상당의 약품으로 전달했다.또한 이날 녹십자수의약품은 백신을 비롯한 의약품을 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보호 중인 동물에게 전달한 백신접종도 함께 진행했다.녹십자수의약품은 올해 4월에도 녹십자수의약품 가치그린 봉사단 활동으로 KDS 레인보우쉼터를 방문해 유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