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대상포진 예방을 위한 무료 접종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 군 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5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대상포진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의 재활성화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심각한 신경통 등 장기적인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다. 최근 발병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접종 대상은 옥천군에 1년 이상 거주한 55세 이상(197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주민이다. 단, 과거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없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접종을 원하는 주민은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쿠폰을 발급받아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
파주시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이는 고령층에서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감염증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른 조치다.보건 당국에 따르면, 폐렴구균에 의한 균혈증 발생 시 사망률이 60%에 달하며 수막염의 경우 80%까지 치솟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파주시는 독감에서 폐렴으로 이어지는 합병증 예방을 위해 폐렴구균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무료 접종 대상은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65세 이상 노인 중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이들이다. 또한, 65세 이전에 백신을 접종한 경우에는 5년 후 1회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파주시 관계자는 "1960년생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영아용 6가 혼합백신 헥사심(Hexaxim)이 지난 2일부터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공식 도입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전국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헥사심은 6가 혼합백신으로,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Hib)에 더해 B형 간염까지 예방할 수 있다. 기존 5가 혼합백신과 B형 간염 단독 백신을 각각 접종해야 했던 일정과 달리, 헥사심은 출생 시 B형 간염 단독 백신 접종 후 생후 2·4·6개월 시점에 3회 접종만으로 6가지 감염병 예방이 가능하다. 총 접종 횟수가 기존 6회에서 4회로 줄어 보호자와 영아의 접종 부담을 줄였
메리놀병원은 지난 20일 사상성당에서 외국인 노동자(베트남, 필리핀 등) 160여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접종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부산에 등록되어 있는 외국인 노동자수는 2024년 9월 통계청 기준 5만9397명에 달하며, 통계에 포함되지 않은 외국인을 생각하면 그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아파도 병원 방문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예방접종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실정이다.메리놀병원은 의사와 간호사를 파견하고 천주교 부산교구 노동사목과 함께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찾아 2015년부터 10년째 외국인 노동자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외국인 노동자 중에서도 건강보험의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무료 예방접종이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최근 대구 서구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가족보건의원에서 한 아기가 독감 무료 접종을 받고 있다.
- 생애 첫 인플루엔자백신을 접종하는 어린이부터 9월 11일 시작- 1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유행기간 동안의 면역력 유지를 고려해 10월 2일 시작- 초기 혼잡 방지를 위해 만 75세 이상은 10월 2일, 만 6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시작,어르신의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연령별 접종일정 준수 협조 당부- 어린이 및 어르신 접종 대상자가 안전한 예방접종을 기간 내 완료할 수 있도록 안내질병관리본부는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 및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 가을(9, 10월)부터 전국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생후 6~59개월 이하까지 지원하던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9월 26일(화)부터 전국 만 75세 이상 어르신 및 생후 6~59개월 어린이 중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의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올 7월 1일 전까지 총 누적기준, 2회 이상 인플루엔자 접종한 경우이는 백신접종하고 2~4주 후에 면역이 생기고 평균 6개월 정도 면역이 유지되며, 인플루엔자 유행이 보통 12~1월에 시작해 4~5월까지 유지되는 유행 시기를 고려해 정한 것이다.안전하고 편안한 접종 환경을 위해 지난해와 같이 만 75세 이상은 9월 26일부터, 만 65세 이상은 연휴 뒤 10월 12일부터 무료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생후 6~59개월 어린이 중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의 무료접종은 9월 4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