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대표 생선인 방어는 지방이 충분히 차오르며 맛과 식감이 깊어지는 계절을 맞아 제철 건강 식재료로 주목받는다. 단백질과 오메가-3, 철분, 칼슘이 고르게 들어 있어 추운 날씨에 쉽게 지치기 쉬운 체력을 보충하는 데 효과적이다. 회, 구이, 조림, 탕 등 다양한 조리법과도 잘 어울려 가정에서 활용도가 높다.한의학에서는 방어를 체온을 올려주고 기운을 돋우는 ‘따뜻한 성질’을 가진 생선으로 분류한다. 몸이 차고 순환이 느린 사람, 쉽게 피로를 느끼는 이들에게 무난하게 권장되며, 옛 의서에도 겨울철 지방이 많은 어류가 활력을 높이고 몸을 안정시키는 식재료로 기록돼 있다. 현대 영양학에서도 방어의 지방산은 체내 에너지 대
의료법인 일민의료재단 세강병원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병원 1층에서 ‘손 위생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달서구보건소와 협력해 손 씻기 교육 장비인 ‘뷰박스(View Box)’ 2대를 설치, 방문객들이 직접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뷰박스’는 손에 바른 형광 로션의 잔여물을 특수 조명으로 보여줘, 손 씻기의 효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교육용 장비다.세강병원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에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수단은 손 씻기”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손 씻기를 습관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캠페인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세강병원은
겨울이 오면 유독 생각나는 별미가 있다. 바로 방어회다. 겨울철 방어는 살과 지방이 두툼히 올라 그 고소한 맛이 정점에 달한다. 방어가 겨울에 가장 맛있는 이유는 산란을 준비하기 위해 지방을 축적하기 때문이다. 지방이 풍부해지면 살은 부드러워지고, 특유의 고소한 풍미는 더욱 깊어진다. 방어는 찬 바람이 부는 겨울철 우리나라 인근 해역에서 많이 잡힌다.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가 제철인 방어는 이 시기에 가장 풍미가 뛰어나다. 방어는 맛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많은 이점을 제공하는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겨울철 별미로 손꼽히는 방어회를 더 맛있고 건강하게 먹는 법을 소개한다.◇ 클수록 맛있는 방어, 숙성하면 감칠맛 ↑겨울
코로나19 백신이 코에 방어면역을 유도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나민석, 김창훈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연구팀이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신의철 교수팀과 함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코 조직에 기억 T세포를 유도한다고 24일에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IF 14.7)’에 게재됐다.코로나19에 걸렸다 회복하면 기억 T세포가 생성된다. 기억 T세포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입하면 반응해 코로나19가 중증으로 발전하는 위험을 막는다.이러한 기억 T세포의 생성과 역할 등을 밝힌 연구는 대부분 혈액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코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처음 침입하고 증식하
건망증이 치매로 진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전문가들 조언이 쏟아진다. 그런데, 건강한 뇌를 유지하기 위해 어떤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좋을까. 닛케이 굿데이가 소개한 뇌 MRI 분석을 통해 밝혀진 '뇌 노화 예방의 핵심 포인트'를 살펴봤다.◇'공격'과 '방어' 총 7가지 '뇌 노화 예방법' 닛케이 굿데이에 따르면 '방어' 부분에서는 뇌 노화를 가속화 시키는 비만, 고혈압, 고혈당 등의 생활 습관병을 예방하는 일이다. 뇌를 피로하게 하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심적 안정 등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뇌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예비 당뇨병 환자도 방심하면 안 된다. 뇌의 노화를 예방하는 '방어' 대
"기업의 사장이 내연녀 문제로 사임", "부하 직원에 상습 성희롱" 남성 경영자가 여성 문제로 사회적 논란이 되는 이슈가 매번 끊이지 않고 발생한다. 인류 역사를 통틀어 이 같은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닛케이 굿데이는 최근 영국 런던정경대(LSE) 부교수인 가나자와 사토시를 통해 실각(失脚) 위험을 무릅쓰고 여성에게 달려드는 남성 경영자의 심리를 담은 흥미로운 기사를 게재해 주목을 받았다. 애인 문제로 회사서 쫓겨나는 남성 경영자가 끊이지 않고 있다?굿데이에 따르면 가나자와 사토시 교수는 "일반적으로 남성들은 경영자가 되기 위해 열심히 일하며, 무의식적으로 더 많은 여성과 관계를 맺는 것을 목적"이라면
중앙대학교광명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전민수 교수가 지난 11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방사선방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12회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했다.대한방사선방어학회는 방사선 선량평가, 방사선 계측, 방사선 환경, 방사선 방재, 방사선 의학, 방사선 역학 등 다양한 분야 방사선 이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방사선 위험으로부터 사람과 환경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과 관련된 학술 활동을 하는 학회다. 젊은 연구자상은 만 40세 이하 방사선 방어 분야 연구실적 최우수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전민수 교수는 방사선 치료 분야, CT 영상의 피폭 저감 및 품질향상을 위해 수행한 활발한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