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tvN 예능 ‘아이 엠 복서’가 큰 인기를 끌며 복싱 열기가 다시 확산되고 있다. 배우 마동석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고, 배우와 격투기 선수, 인플루언서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서바이벌 형식으로 방송되면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복싱을 즐기는 인구가 늘면서 어깨 부상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복싱은 팔과 어깨 관절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운동이다. 펀치를 날리거나 샌드백을 치는 과정에서 어깨에 지속적인 충격이 가해진다. 오히려 머리 보호를 위해 착용하는 헤드기어가 어깨 부담을 키우는 경우도 있다. 실제 배우 이시영은 과거 전국체전에 출전할 정도로 경험이 풍부했지만, 어깨 부상으로 복싱을 중단한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