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2025년 7월 4일 기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자가 6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지정 등록기관으로서, 서부보건소는 관련 상담과 문서 작성 지원, 등록 관리 업무를 연중 상시로 운영하고 있다.해당 기관은 2023년 8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지역 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왔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본인이 임종 과정에 있을 때 연명의료를 시행할지 여부와 호스피스 이용 의사를 사전에 문서로 남기는 제도다. 이는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작성 가능하며, 가족이나 타인이 대신 작성할 수 없고 반드시 본인이 직접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야
부산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주관하는 ‘2025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운영지원사업’의 권역거점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권역거점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부산성모병원과 경북대학교병원 단 두 곳뿐이라는 병원측의 설명이다.부산성모병원은 그간 지역 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활성화와 제도 확산에 꾸준히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앞으로 부산성모병원은 권역거점기관으로서 지역 내 등록기관들의 역량 강화를 돕고,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 체계 마련에 앞장서며 연명의료결정제도를 체계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민 대상 홍보 행사 등 다양한 연계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아, 오는 지난 2일부터 본격적인 상담 및 등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임종 과정에 처했을 때 연명의료 시행 여부 또는 호스피스 이용에 대한 본인의 의사를 미리 문서로 작성해 두는 제도다. 이는 환자의 자기결정권을 보장하고, 삶의 마지막 순간을 보다 존엄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도입됐다.연명의료란 치료 효과 없이 임종 과정을 단지 연장하는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체외생명유지술, 수혈, 혈압상승제 투여 등의 의학적 시술을 의미한다. 사전연명의료의향
강릉아산병원이 삶의 마지막을 스스로 선택하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 등록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일환으로 추후 본인이 임종과정에 들어갈 것을 대비하여 연명치료(심폐소생술, 혈액 투석, 인공호흡기, 수혈 등) 중단 등의 결정과 호스피스 이용에 관한 의사를 직접 문서로 작성하는 걸 의미한다.작성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된 등록기관을 통해서만 가능하다.이는 환자의 자기결정으로 최선의 이익을 보장하고 삶의 존엄한 마무리를 돕기 위해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되었다.강릉아산병원은 지난 6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등록기관에 지정돼 사전연명의향서 등록과 상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최근 1층 로비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환자, 보호자, 내원객,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설명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절차 등이 담긴 홍보 리플릿 배포, 사전연명의료의향서 현장 등록 및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연명의료결정제도는 19세 이상의 성인이 생애 말기 무의미한 연명의료 중단에 관한 본인의 의사를 미리 밝혀두는 것이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 생명 연장을 위한 연명치료를 받지 않겠다는 의향을 법적 효력이 있는 문서다. 작성자는 언제든지 그 의사를 변경 또는 철회할 수 있다.화순전남대병원은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