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입맛을 돋우기 위해 볶음이나 찌개에 양파와 마늘을 듬뿍 넣는다. 고기 요리에 꼭 곁들이는 마늘 양념장이나 겉절이에 들어가는 양파는 한국 사람의 식탁에서 빠지기 어려운 재료다. 그저 향을 더해주는 조연 역할로 느껴지지만, 이 두 가지 식재료는 오래전부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자연식품으로 알려져 왔다. 최근에는 양파와 마늘 속 성분이 암 예방과 관련해 연구되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상에서 쉽게 먹는 재료가 건강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양파와 마늘의 풍부한 항산화 성분양파와 마늘에는 식물 속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여러 종류의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다. 항산화 성분은 몸속에서 생기는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5월 28일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범죄피해자 중 자살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기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과 함께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피해자 중 자살고위험군이 발견될 경우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정신건강 지원 서비스와의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이정석 고양시자살예방센터장은 “지역사회
양파가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모두가 잘 알고 있다. 안 들어가는 요리가 없을 정도로 양파의 활용도가 높다. 하지만 대부분 양파의 흰 속살 부분만 활용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껍질부터 뿌리까지 버릴 곳 없는 양파는 부위 별로 다양한 영양소를 지니고 있다.◇항상화 효과 높은 양파 겉껍질 양파를 둘러싸고 있는 갈색 껍질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을 지닌 부위다. 껍질에는 항산화, 염증 완화 효능의 퀘르세틴이 가장 많이 들어있다. 천연 항염증제 역할을 하며 세포 손상 방지, 면역력 강화, 관절염 예방 및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혈액 속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기여한다. 그냥 먹기에는 거부감이 드는 양파 껍질을 알차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