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생명존중사업’을 올해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대상은 퇴행성 관절염, 안과질환, 유방암·자궁내막암·폐암 등 중증 질환자뿐 아니라 장애인, 청소년 등 돌봄 취약계층까지 포함된다.병원은 수혜 대상자에게 수술·시술·검사비 등을 지원하며, 맞춤형 프로그램으로는 무릎 관절·안과 수술비를 지원하는 ‘함께’, 암 치료비 및 유전자 검사비를 지원하는 ‘마중물 프로젝트’, 청소년·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두드림 프로젝트’가 있다.두드림 프로젝트는 최대 100만원 한도의 치료비를 지원한다.한창희 병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서울 서남병원은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약 2주간 폭염과 폭우에 대비해 서남권(양천, 강서, 구로, 금천, 영등포)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 진료는 2023년부터 이어온 서남병원의 공공의료 건강 돌봄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반지하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30여 명에게 다학제팀(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이 직접 찾아가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재난에 취약한 고령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적극적인 공공의료 활동이다.표창해 병원장이 강조해 온 ‘서남형 건강 돌봄 네트워크’는 의료취약계층의 응급 대처 능력과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의 의료 사각지대
대웅제약은 고려대 안산병원과 협력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 지역 주민 11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검진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지역사회 연계형 의료복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 불균형 개선을 목표로 진행됐다.경기도 안산시 탄도항에서 배로 1시간 30분 거리의 섬 육도에서 진행된 검진은 기본 건강검진과 전문 상담을 포함해 1:1 맞춤형으로 이뤄졌다. 대웅제약의 웨어러블 심전도, 연속혈압 측정기, AI 기반 진단 솔루션 등 첨단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를 활용해 고령 주민도 쉽고 정확하게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특히 안저 검사에서 4명에게 이상 소견이 발견돼 조기 진단과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지난 12일(목) 영덕군청에서 영덕군과 상호교류협력과 취약계층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 날 협약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와 이철희 중앙대학교광명병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대광명병원은 영덕군민이 진료와 시술·수술 등 치료를 받을 시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취약계층의 경우 의료지원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기본건강검진시 우대혜택을 적용한다.이철희 병원장은 “중앙대광명병원은 KTX 광명역을 활용하여 전국구 중증전문 의료허브로서의 기능을 수행 중”이라며 ”적극적이고 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의료취약지의 ‘건강관리’ 문화 확산과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8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신청사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오므론헬스케어㈜의 혈압 측정기기 500대 기부를 계기로 이뤄졌다.이번 협약으로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과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를 연계하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할 계획이다.주요 협약 내용은 ▲ 지역 간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한 사회지원 활동으로 건강관리 문화 확산, ▲ 고혈압 등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확산, ▲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