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이 고령층의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해 이동 검진 차량을 활용한 무료 건강 검사에 나선다. 대상은 60세 이상 주민이며, 검진은 10일 국토정중앙면 구암리와 도촌리 경로당에서 진행된다.검진은 오전 11시 구암리 경로당에서 시작되며, 이어 오후 1시 도촌리 경로당에서 이어진다. 검진 항목은 설문조사와 신체 계측, 혈압 측정, 폐 기능 검사, 흉부 엑스선 및 심전도 검사로 구성된다.검진 중 이상 소견이 확인되면 객담검사를 추가로 진행해 결핵 여부를 정밀하게 확인하며, 음성 판정이 나오더라도 결핵 발병 가능성을 고려해 주기적인 사후 검진이 안내된다.양구군은 증상이 없더라도 “보건소를 통해 연 1회 이상 정기 검진이 가능하니 꾸
의령군은 지난 5월 29일 칠곡면 보건지소에서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상남도와 마산의료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것으로, 전문 진료과목이 부족한 보건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간 의료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검진은 50여 명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3개 전문 진료과목에서 14종의 세부 항목이 포함되었다. 세부적으로는 안과(시력·안압 등 4종), 이비인후과(청력 등 7종), 비뇨의학과(직장 초음파 등 3종) 검사가 이뤄졌다.검진 결과 이상 소견이 발견된 주민에 대해서는 전문병원 진료 연계 및 보건소 사업과 연계한 사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