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구암리·도촌리 경로당에서 X-ray·폐 기능 검사 지원

검진은 오전 11시 구암리 경로당에서 시작되며, 이어 오후 1시 도촌리 경로당에서 이어진다. 검진 항목은 설문조사와 신체 계측, 혈압 측정, 폐 기능 검사, 흉부 엑스선 및 심전도 검사로 구성된다.
검진 중 이상 소견이 확인되면 객담검사를 추가로 진행해 결핵 여부를 정밀하게 확인하며, 음성 판정이 나오더라도 결핵 발병 가능성을 고려해 주기적인 사후 검진이 안내된다.
양구군은 증상이 없더라도 “보건소를 통해 연 1회 이상 정기 검진이 가능하니 꾸준히 검진을 받아달라”고 강조했다.
김경희 보건정책과장은 “지역 내 결핵 고위험군에 대한 보건 서비스를 강화하고 의료 접근성을 높이며 주민 건강을 지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혜정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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