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중증 천식 환우의 어려움을 더 깊이 이해하고자 지난달 31일 삼성동 사옥에서 ‘중증 천식 환우와의 공감토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증 천식 환우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치료 환경 개선을 모색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중증 천식은 고용량 흡입 스테로이드와 추가 조절제를 사용해도 조절이 어려운 경우를 말하며 전체 천식 환자의 5~10%를 차지한다. 중증 천식 환자들은 잦은 입원과 높은 약물 사용으로 일반 천식 환자에 비해 큰 질병 부담을 안고 있다. 또한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에는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커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이번 공감토크에서 환우들은 장기 투병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호산구성 중증 천식에서 새로운 치료법으로 T-세포 관여(인게이저) 이중항체 개발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T-세포 인게이저 이중항체는 암세포와 T-세포를 서로 인접하게 해 T-세포가 암세포의 살상을 유도하는 면역항암제다. 지난 2014년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대상으로 처음 허가된 이후 현재 암 치료용으로 활발히 개발 중이나 이외 다른 질환에서 보고된 바 없다.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박해심 교수팀과 아주대 공대 분자과학기술학과 김용성 교수팀(김준호·김대성 대학원생)은 호산구성 중증 천식에서 환자의 T-세포를 이용 호산구를 제거하는 새로운 기전을 이용한 이중항체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호산구성 중증
중증 천식의 약제 급여가 다른 중증질환에 비해 늦은 경향이 있으며, 보다 신속하게 모든 생물학적제제를 동시에 급여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25일 열린 에서 이 같은 의견이 나왔다.이날 토론회에서는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중증 천식 환자들의 고통과 그들의 현저히 낮은 삶의 질에 대해 살펴보는 한편, 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토론회를 주최한 서영석 의원은 토론회 시작에 앞서 “열악한 정책 환경으로 인해 부작용을 감내하며 스테로이드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중증 천식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일상을 위해 정부와 보건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