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고령층의 건강한 일상 유지를 위해 앱을 활용한 사후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되며, 기존 건강관리 사업 참여자 중 사후관리를 원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높은 참여 의사에 따라 주 2회, 총 10회로 편성된 이번 과정은 첫 주 기초 검사에서 개인의 건강지표를 점검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체성분 검사, 악력 검사 등을 통해 현재 상태를 확인한 뒤, 이후 주차부터 본격적인 근력운동 교육과 영양관리 프로그램이 이어진다.교육에는 운동지도사와 영양사 등 전문 인력이 참여해 개인의 신체 상태에 맞춘 근력 강화
진안군이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를 위해 시술비 지원을 확대하고, 출산을 준비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난자 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군은 올해 초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마쳤으며, 지난 3월 31일 ‘진안군 출산장려 지원 조례’ 일부 개정안이 군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이번 사업 시행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개정된 조례에는 기존 출산장려 사업 외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가임력 보존 지원(난자 동결 시술비 지원) 항목이 신설됐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과 기준이 명확히 규정돼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산을 준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