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힘찬병원과 인천힘찬종합병원이 척추 압박골절 치료에 ‘상하축 확장형 티타늄 임플란트를 이용한 경피적 척추 압박골절 보강술’을 도입하고 본격 시술에 나섰다는 소식이다.인천힘찬종합병원 척추센터는 지난 25일, 척추 압박골절로 인해 통증과 다리 저림을 호소한 70대 여성 환자에게 해당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기존의 풍선척추성형술 대비, 이번 신기술은 임플란트 삽입 위치와 팽창 정도를 의료진이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척추체 높이 복원이 보다 정확하게 이뤄지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인접 척추 골절 위험 감소 및 시멘트 누출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시술을 집도한 김중호 신경외과
다가오는 설 명절은 오랜만에 부모님을 만나 건강을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시기다. 특히 이번 설은 한파가 이어지는 1월에 있어 빙판길로 인한 낙상사고가 우려되므로,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부모님의 뼈 건강 관리에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감소하고 약해져 쉽게 골절될 수 있는 만성질환이다. 주로 노화에 의해 발생하며, 특히 노인과 폐경 후 여성에서 발병률이 높다. 또한 칼슘 및 비타민D 부족, 유전적 요인, 음주 및 흡연 등이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침묵의 질환'이라 불리는 골다공증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질환이 진행되면서 등과 허리 부위의 통증이나 피로감이 나타
역대급으로 길었던 무더위가 가고,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삼삼오오 가을철 산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등산 중에 다양한 부상을 입고 병원을 방문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특히 연령대가 높고 골다공증인 경우, 등산 중 가벼운 충격에도 척추압박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척추압박골절은 외부의 충격으로 인해 서로 일정 간격을 유지하며 맞물려야 할 척추뼈가 내려앉는 질환을 말한다. 주로 등산 중 낙상 사고나 교통사고와 같은 외부 요인, 골다공증과 같은 질환에 의해 발생한다.중장년층의 경우에는 노화로 인해 뼈가 약해져 단순히 넘어지는 수준에도 척추압박골절이 발생할 수 있
골다공증은 폐경기가 지난 중장년층 여성, 노인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뼈의 양이 줄어들고 골밀도가 약해지는 질환인 골다공증이 무서운 이유는 아주 가벼운 외상에서도 뼈가 쉽게 부러진다는 것이다. 심지어 단순한 기침이나 재채기만으로도 허리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최근에는 산업재해와 교통사고, 스포츠로 인한 척추 손상의 빈도도 늘어나고 있다.척추뼈는 위치에 따라 앞기둥(전주), 중간기둥(중주), 뒤기둥(후주)로 나뉜다. 눌리는 힘 때문에 앞부분인 전주에만 골절이 발생하는 것을 척추압박골절이라고 한다. 척추압박골절은 심한 골다공증 환자가 주저앉을 때 발생하지만, 매우 심한 경우에는 넘어지지 않아도 생길 수 있다. 골다공
우리의 신체는 35세 이후부터 해마다 평균적으로 약 1%씩 골밀도가 감소된다. 여성의 경우 갱년기와 폐경 이후부터 골밀도가 더욱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밀도가 저하되면 골다공증이 생기기 쉬운데, 골다공증 환자는 뼈 밀도가 상당히 낮아 뼈에 구멍이 뚫린 듯 약화되는 현상을 보이며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을 일으켜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척추 부위에 나타난 골다공증으로 척추 뼈가 찌그러지는 ‘압박골절’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척추압박골절이란 약해진 척추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 작은 충격에도 척추뼈가 깡통처럼 납작하게 찌그러지고 부서지듯 주저앉는 질환이다. 평소 골다공증으로 인해 뼈가 약해져 있거나 폐경기가
전국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지역에 따라 눈, 비 소식도 잇따르고 있다. 이렇게 추운 겨울철에 빈번하게 나타나지만 반갑지 않은 일 중 하나가 빙판길 낙상으로 인한 골절사고다. 특히 노인이나 골다공증 환자, 폐경기 여성 등 뼈가 약한 사람은 가벼운 낙상에도 쉽게 척추압박골절이 일어날 수 있다.척추압박골절은 강한 외부 충격에 의해 척추뼈에 골절이 생기면서 찌그러져 납작하게 되는 것으로, 치료과정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한 만큼 겨울철 빙판길에서의 낙상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예방을 위해서는 균형감을 잃지 않도록 손을 주머니에서 넣고 다니지 말고 장갑을 끼고 다니는 것을 추천하며, 신발은 굽이 낮고 폭이 넓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