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섰다.지난 23일 병원은 ‘치유의 동반자-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열고,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명예의 전당은 병원에 기부한 개인과 기관을 기리고, 나눔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제막식에는 병원장 고동현 신부를 비롯해 이승준 ㈜한준에프알 회장, 오희덕 엔젤스태프 대표, 김영훈 은우에스디에이 대표, 김지현 성모의료기상사 사장 등 주요 기부자들이 참석했다. 말기 간암으로 유산을 기부한 故허필수 씨 가족과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온 하늘동물병원 박지호 원장도 함께했다.병원 로비층에 설치된 명예의 전당에는 의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