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신약개발 기업 칼리시(Calici)와 영남대학교 연구팀이 공동 개발한 AI 모델 ‘HD-GEM’이 약물 독성 예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이 연구는 지난달, 국제학술지 Briefings in Bioinformatics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기존에 독성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던 할로겐화 구조(플루오린, 클로린, 브로민, 아이오딘 등)가 오히려 특정 조건에선 독성을 낮출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밝혔다.수천 개의 화합물과 실제 약물을 분석한 결과, 일부 할로겐(특히 아이오딘)은 간독성과 심장독성을 줄이는 데 기여했고, 다중 할로겐 치환(polyhalogenation)은 생리활성과 대사 안정성을 높여 독성 저감 효과를 보였다.연구에 사용된 HD-GEM(Hybrid
㈜마크헬츠(대표 이승민)가 ㈜칼리시(대표 최재문)와 지난 2022년 12월 5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공지능 알고리즘 검증방법을 통해 ‘고형암 표적용 CAR-T 개발’ 및 ‘공간모니터링용 바이오센서(감염병)’ 등 기 발굴된 모티브의 표적능력 및 효능 검증을 위한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형암 표적용 CAR-T 표적능력을 in-Silico로 사전 검증 및 데이터 구축’, ‘AAV 유전자 전달체의 표적능력을 in-Silico로 사전 검증 및 데이터 구축’, ‘공간 모니터링용 바이오센서(코로나19, 원숭이두창, 돼지 열병 등)에 대한 상호협력’ 등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한 점진적인 협력을 통해 바이오 의약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