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천안공장 부지에 새로운 ‘품질혁신센터’를 열고, 제약 품질 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센터는 첨단 시험시설과 효율적 공간 설계를 통해 시험 데이터 신뢰도를 높이고, 생산-품질 관리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센터는 지상 5층, 연면적 약 4,820㎡ 규모로, 이화학·기기·미생물 시험실을 독립적으로 구성했다. 공조와 동선 설계를 GMP 기준에 맞춰 최적화함으로써 시험 과정의 오류를 최소화하고, 외부 위탁시험에서 발생하던 지연 문제를 줄였다. QA·QC 사무공간과 임직원 휴게 시설도 마련돼 근무 환경을 개선했다.이번 센터 준공으로 천안공장은 생산 효율과 품질 관리 역량에서 전환점을 맞게 됐다.